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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NF 기질

yt1981 2025. 1. 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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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infp에 대해서 다뤄볼 건데요. 지난 시간에 저희가 istj를 다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단순히 infp만 다루는 게 아니라 istj와의 상관관계 속에서 infp를 다뤄볼 건데요. 편의상 infp를 인풋피로 istj를 etj로 명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간략하게 인풋피를 먼저 살펴보고 들어갈게요 mbti는 4가지 기질이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nf기질입니다. infp 가운데 보면 nf가 들어가잖아요. n은 직관적인 것입니다. 오감을 통해서 현실적으로 나무를 관찰하기보다는 육감을 사용해서 직관적으로 숲을 파악하는 성격이고요. f는 싱킹이라기보다는 필링 즉 감정형이죠. 그래서 infp enfj enfp enfj 모두 nf 기질에 해당이 됩니다. infp 역시도 nf 기질이죠. 

nf는 어떤 기질보다도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있는 기질이에요. 그래서 저는 nf 기지를 아주 잘 드러내 주는 구절이 바로 마태복음 9장 36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셨어요. 그냥 보신 게 아니고요. 보시는 사람들의 본질과 특성을 꿰뚫어 보셨다 라는 뜻이거든요. nf가 이게 가능해요. 사람을 아주 깊이 있게 관찰하고 통찰력 있게 살펴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는 거예요. 타인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면서 같이 아파할 수 있는 게 nf의 특성이죠. 그래서 주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인프피를 살펴보는 건데요. 

인프피는 흔히 잔다르크 유형이라고 불리죠 잔다르크는 신의 계시를 받고서 자신의 온몸을 바쳐서 기적처럼 프랑스를 구해내지 않습니까? 즉 이상을 위해서 자신을 100% 헌신할 수 있는 유형이 인풋이라는 거예요. 실제로 인프피는 계시를 받는 것까지는 아니겠지만, 꿈을 정말 많이 꾸는 편이에요. 그리고 꿈을 잘 기억하는 편이죠. 그래서 성경 속 인물 중에서 요셉이 꿈꾸는 요셉 아니었습니까? 이 요셉이 인프피였을 확률이 꽤 높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인프피는 잔다르크처럼 게시를 직접 받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성경을 읽을 때 행간을 읽어낸다거나 기도를 하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는다든가 이렇게 직감이 발달돼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인부피는 연애를 할 때도 그 사람이 써놓은 글을 읽다가 글 가운데 그 사람에게 빠지고 그 사람에게 반하는 것이 가능한 유형이에요. 

신앙적으로도 마찬가지죠 성경을 읽다가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게 인프피한테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그렇게 직감을 통해서 추구하게 되는 어떤 이상이 생기면 그것이 어떤 가치든 아니면 어떤 사람이든 간에 그 이상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걸 희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실제로 제일 가까이에도 인프피가 있는데요.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아주 큰 이상이 있어요. 그래서 매일 재활용을 하는데요. 얼마나 철저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박카스병 같은 데 붙은 종이를 물에 불려서 완전히 다 떼어내고요. 과자 비닐 같은 경우도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 세척해서 깨끗하게 말려서 버려요 그렇게 하려면 자신의 시간과 자신의 에너지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데 그걸 아끼지 않고 그 꿈을 위해 이상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죠. 

뭐 죄송한 말씀이지만 etj 같은 경우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애국심이라든가 지구환경을 생각한다든가 하는 경향이 많지는 않아요. 극단적인 사례를 들어보자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가성비와 퀄리티를 따져서 일본 제품이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을 하면 망설임 없이 살 수 있는 유형이 etj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개인주의니까 나에게 실리가 되는 것을 취하는 거죠. 반면에 인프피는 나라를 생각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직업 환경을 생각하잖아요. 꿈을 많이 꿀 뿐만 아니라 꿈의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는 거죠. 이는 나무가 아니라 숲이 먼저 들어오는 n의 성향이 잘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인프피의 삶에 정말 딱 맞아떨어지는 구절이 저는 마태복음 6장 33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랑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이 다 따라온다 이걸 누구보다 가장 잘 살아낼 수 있는 게 바로 인프피죠 즉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거다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게 바로 내 양식이다. 이런 구절과도 일맥상통하는데요. 그러고 보면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예수님께서도 nf셨을 확률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물론 이제 예수님은 기질을 초월하시는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참고로 그냥 말씀드리는 거예요. 인포핀은 이처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의를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유형이고요. 숲을 먼저 보고 그다음에 나무를 채워가는 유형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또 디테일한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이상은 높은데 그거를 실제로 현실화시키는 현실 감각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옆에 현실 감각이 뛰어난 s 특히 etj가 있으면 높은 이상을 실제 현실에서 실현화시키는 데 있어서 아주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etj 역시도 인프피한테 끌릴 확률이 아주 높아요. 왜냐하면, 인프피는 참신한 생각 이타적인 행동 이런 게 막 저절로 흘러나오는 유형이거든요. 그런 부분이 부족한 etj는 그런 부분이 장점인 인풋피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거죠. 또한 결정적으로 etj에게는 없는데 인풋피에게는 있는 게 바로 창의력이에요. etj는 대박힌 생활을 굉장히 잘해내요 그리고 맨날 똑같은 일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전혀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아니 어떻게 저렇게 노잼으로 살 수 있을까? 뭐 그런 생각이 들도록 하는데 정작 본인은 아주 만족하면서 살거든요. 

그래서 etj와 인프피가 연애를 하거나 혹은 부부일 경우에 etj는 데이트를 할 때 한 번 간 음식점을 계속 가는 거예요. 주구장창 심지어 가서 메뉴도 늘 똑같은 걸 시켜요 그만큼 익숙한 걸 좋아하는 게 etj라는 거예요. 반대로 inpv 같은 경우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우선 눈에 또 많이 들어오고요. 무엇보다 창의적입니다. 그래서 이 창의력이 또한 etj의 단조로운 패턴을 보완해주는 거죠. 그래서 둘이 놀러 간다거나 데이트를 한다거나 할 때 etj는 상상 못해내는 좋은 아이디어를 인풋피는 많이 갖고 있어요. 문제는 인풋피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etj는 j라서 약속 시간이 아주 철저한데 인풋피는 시간 약속 지키는 것을 정말 어려워합니다. 결론적으로 또다시 현실화시키는 게 어려운 거죠. 

그래서 꼭 교제하는 사이가 아닐지라도 인프피와 et제가 함께 사역을 한다거나 아니면 같은 소그룹 가운데 있다거나 할 때 서로의 약점을 미리 알고서 서로 보완해 준다면 아주 시너지 효과가 클 수가 있고요. 반대로 그거를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팀 자체가 어려워질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서로가 갖고 있는 특성이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이자 동시에 단점으로 작용을 하거든요. 여러분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야 된다 라고 말씀을 하니까 니고데모가 뭐라고 말합니까? 엄마 뱃속으로 어떻게 두 번을 들어갑니까? 이러잖아요. 이거는 니고데모가 s가 강한 et제 유형이라서 현실적으로 논리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하지만 거꾸로 etj 유형은 이처럼 현실감각이 뛰어나기 그렇기 때문에 인풋피의 비현실적인 단점을 보완해 줄 수가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인풋피는 주기능이 내향감정입니다. 

fi죠 이 내향감정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진솔하고 자신을 굉장히 잘 아는 편이에요. 그렇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늘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유형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자신의 느낌과 자신의 생각을 아주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는 가운데 역으로 좀 주관적으로 될 확률도 꽤 높고요. 상대방이 생각 없이 던진 말에도 깊은 의미를 부여해서 아주 치명적인 상처를 받는 경우가 꽤 있어요. 이걸 좀 조심해야 되고요. 이상과 현실의 갭이 큰 편이기 때문에 훈련이 좀 필요해요. 그래서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서 오래 참음과 절제의 열매를 놓고 기도를 하시면 이렇게 많은 유익이 좀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 오늘 여기까지 살펴봤고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리플을 달아주시면 인풋피에 대해서 또 이렇게 자세하게 답변을 달아드릴게요. 또한 궁금해서 꼭 알아보고 싶은 유형이 있다. 이것도 리플 달아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요. 다음번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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