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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9 3

[설교] 사도행전 9:32-43

베드로의 복음 증거 사울의 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누가는 베드로에게 우리를 안내한다. 베드로는 ‘사방으로 두루 다니고'(32절) 있었는데, 이는 예루살렘 바깥에 있는 흩어진 성도들과 교회를 방문하며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증거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본문에서 볼 수 있는 베드로의 모습은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의 모습과 꼭 닮아있다. 예수님도 온 사방으로 두루 다니시며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마태복음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신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베드로의 사역과 예수님의 사역은 유사하지만..

성경 66권 창고 2023.07.11

[설교] 사도행전 9:23-31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1. ‘여러 날이 지나매’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러 날’은 19절의 며칠과는 다른 표현으로 ‘충분히 많은’, 그리고 ‘적당한 시간’을 뜻합니다. 그래서 많은 신학자는 이 ‘여러 날’이 짧은 기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가리킨다고 보고, 이 기간은 갈라디아서 1:17에 나오는 사울이 다메섹을 떠나 아라비아로 가서 지낸 3년여의 기간을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25절의 그의 제자라는 표현에서도 사울이 회심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회..

성경 66권 창고 2023.07.10

[설교] 사도행전 9:10-22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서 그의 인생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전에는 열심히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자였는데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이 전적인 변화 속에서 큰 역할은 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아나니아와 바나바입니다. 만약에 이 두 사람이 없었다면 사도 바울이라는 사람이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아나니아와 바나바를 통하여 사도 바울을 세워 가셨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위대한 사도가 세워지기 위하여 주위의 사람을 사용하신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 나타나는 아나니아의 첫 반응이 사울에 대한 초대 교회 성도들의 반응과 같았습니다. 아나니아는 환상 중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명령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성경 66권 창고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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