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66권 창고

[설교] 사도행전 2:37-47

yt1981 2023. 6. 22. 01:51
728x90

요즘 우리는 건강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몸의 건강을 이루는데 정말 중요한 한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건강을 위하여 음식도 잘 먹어야 합니다. 건강을 위하여 잠도 잘 자야 합니다. 건강을 위하여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종종 한쪽으로 치우친 극단적인 열심과 노력은 오히려 건강을 잃어버리기까지 합니다. 여러분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늘 소개되는 초대교회는 우리들에게 부흥하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건강한 교회 부흥은 오직 성령으로 되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 초대예루살렘 교회가 부흥할 수 잇엇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성령님의 역사이십니다. 지금 본문에서 베드로가 증거하고 있고 그 증거로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41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고 합니다.

우리가 보듯이 초대예루살렘교회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부흥하였습니다.
여기 소개되는 숫자는 삼천명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15절에 소개되는 믿음의 사람들의 숫자는 한 120명이었습니다.그런데 그 숫자가 갑자기 3천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행4:4절에 보면 남자의 수만 약 오천명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외적인 부흥이 가능하였습니까?
오직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들은 사실 몇 명을 목표에 놓고 욕심을 부린 적도 없습니다. 그냥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했더니 이런 결과가 일어났습니다.
강력한 성령의 세례를 받은 베드로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베드로의 증거를 듣고 난 뒤 사람들의 반응을 보십시오.
37절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증거되는 복음은 “심령”을 움직입니다.성령께서 역사하는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좌우에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우리의 혼과 영과 골수와 관절을 찔러 쪼개는 능력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성령의 세례를 받아 복음을 증거했을 때 그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능력있는 복음의 증거가 있을 때 사람들이 주께도 돌아옵니다. 그래서 그 강퍅하고 모진 사람들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베드로가 처음부터 복음을 잘 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겁쟁이였고 비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여 성령의 세례를 받자 능력이 생긴 것입니다. 능력받아 전도하니까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2. 건강한 교회 부흥은 질적인 성장이 있습니다.

42-42절에 보면 초대교회의 질적인 부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질적인 부흥하는 초대교회의 모습은 오늘 우리들이 지향해야 할 좋은 모델이 됩니다.

첫째는 말씀의 배움이 있습니다.
42절을 보십시오. “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라고 합니다.
여기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누가 교회에서 가르치고 있습니까? 바로 사도들입니다.
사도들을 통해서 성령님이 일하셨습니다. 그 사역의 중심에는 바로 말씀이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사역에서 말씀을 중심하여 증거하고 전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전파와 가르침과 증거를 초대교회는 잘 받아들엿습니다.이런 배움과 양육의 결과가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초석을 이룬 것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 말씀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중심이 될 때 그 교회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져갑니다.

둘째 교제가 풍성했습니다.
여기 보면 초대교회는 교제가 있었습니다.
서로 교제할 때 보면 서로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쎴습니다.
여기 보면 육적으로 서로 먹을 것을 나누면서 교제하였고 그 뿐만 아니라 서로 기도하면서도 영적으로 교제한 것을 보게 됩니다. 먼저 서로 교제하는 데 있어서 음식을 나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음식을 먹고나누다 보면 어느새 서로 하나가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땅에 오셨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본을 보이시되 식탁교제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제자들과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같이 떡을 떼로 나누면서 교제하셧습니다. 

세째 서로 사랑이 있습니다.
44-45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무엇보다도 건강한 교회의 DNA는 바로 사랑입니다.
초대교회를 보면 이 사랑이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이들이 나눈 사랑의 표현을 이렇게 합니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라고 합니다. 그리고 “재산과 소유를 팔라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라고 합니다. 통용했다라고 하고 있고 나눠주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염두할 것은 어떤 특정한 한 두사람이 한 것이 아니고 “ 다 함께 있어” “서로 통용하고” “서로 사랑”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서로 사랑이 가능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소유 개념이 없어졌습니다. “내것”에 대한 욕심과 집착이 없어지고 “서로”의 필요에 민감하게 변화되었습니다. 돈이 있는 사람은 그 있는 것으로 자기 혼자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앗습니다. 없는 사람의 필요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받으면 욕심이 사라집니다. 주고 싶은 넉넉한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받고 은혜받으면 나혼자 잘 먹고 잘 살자는 마음이 없어집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고 싶어합니다.

넷째 같은 마음의 교회입니다.
46절
부흥하는 교회는 마음이 같이 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단결이 잘되고 협력이 잘 되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같은 마음의 교회 속에 부흥을 주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마음이 분열되고 교회가 분열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교회 일을 하면서 정말 조심할 것은 마음이 분열되지 말아야 합니다. 초대예루살렘교회도 나중에 구제 때문에 서로 원망하면서 마음이 갈라지게 됩니다. 교회 일을 하다보면 서로 방식이 다르고 그런 가운데 마음이 나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항상 사람은 주관적입니다. 내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생각하면 안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바라보고 타인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교회가 마음을 같이하는 교회인가 아닌가 알 수 잇는 증거가 있습니다.
“교회의 모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했습니다. 마음이 하나되면 잘 모이는 교회가 됩니다. 열심히 모이는 교회가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이 아니고 날마다 모이는 교회가 됩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성전에 모여서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떼고 즉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그러니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 칭찬하고 동경하는 모임이 된 것입니다.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합니다. 교회는 자꾸 모여야 합니다. 그리고 교제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이 역사하고 그럴 때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오늘 본문의 교회는 초대교회만 이루는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이룰 수 있는 일입니다. 부흥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부흥하는 교회를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이요 지역에 좋은 소문과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교회로 부흥하는 도구가 되시기 바랍니다

728x90

'성경 66권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교] 사도행전 6:8-15  (2) 2023.07.01
[설교] 사도행전 6:1-7  (0) 2023.07.01
[설교] 사도행전 2:22-36  (0) 2023.06.21
[설교] 사도행전 2:14-21  (0) 2023.06.20
[설교] 사도행전 2:1-13  (0)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