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 소그룹 모임의 필요성
‘메타’(meta)는 ‘변화’를 의미한다. 메타교회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방법을 변화시킨는 교회라는 말이다. 메타교회는 소그룹 중심으로 조직되며, 사람들은 소그룹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교제하고, 말씀을 이해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은사를 발견해서 그것을 사용하며, 서로 상대방을 돌본다. 따라서 소그룹은 여러 가지 유익한 점이 많습니다.
윌로크릭교회의 빌 도나휴는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신앙생활은 우리의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전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교회의 각종 프로그램이나 제반 사역들도 삶의 변화라는 그분의 목표 성취를 돕기 위해 기획되어야 하며, 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버려야 한다 ...... 소그룹(일대일을 포함)은 여러 가지 의미 깊은 관계들을 맺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소그룹 사역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은 교회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그런 선택 사항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성도들이 서로 관계를 맺지 않는다면, 교회에 겨우 출석할 뿐이지 주체적으로 교회 생활에 참여할 수 없다”.
1. “우리”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개인이 품을 수 있는 가장 큰 욕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 십니까? 각자가 생각하는 대로 적고, 그 이유를 설명해봅시다.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 내 사정/입장을 알아주는 것, 나를 인정해 주는 것, 나를 있는
그대로 평가해주는 것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2. 아래에서 소개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느꼈을 법한 가장 고통스럽고 심각한 문제가
무엇이었을까요?
가나안 여인(마 15:21-27)
1) 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어머니의 심정을 추측해보세요.
2) 가나안 여인이 맛본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삭개오(눅 19:1-8)
1) 삭개오에 대해서 아는 대로 설명해보세요.
2) 삭개오와 같이 ‘성공적인 삶(현대적인 관점)’을 사는 사람에게도 열등감이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3) 삭개오가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는 열등감은 무엇인가요?
베드로(눅 22:61-62; cf. 막 16:7)
1) 만약에 당신이 베드로의 입장이라면, 무슨 말을 하시겠습니까? 내 의도가 아니다.
2) 예수님의 눈빛에서 무엇을 볼 수 있나요? 원망의 눈이 아닌, 품어주는 눈빛.
3) 제자들과 베드로를 구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충분히 이해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사마리아 여인(요 4:5-9)
1) 그녀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2) 그녀의 행위가 어떤 삶의 형태를 갖게 했나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대낮에 물을
3)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길러옴.
3.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 주고, 상대방의 입장과 필요를 자세히 살피면서 격려하고, 서로의 사정을 돌아보면서 간절하게 기도해줄 수 있는 모임을 만들려면, 몇 명 정도가 적당하다 고 생각하십니까? 적정선이라고 생각하는 란에 O를 치고, 그 이유를 설명해봅시다.
2-5명( ), 5-8명( ), 8-10명( ), 10-12명( ), 12-15명( ).
4. 소그룹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학자나 목회자들의 견해는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1) “현 시대가 갖고 있는 특징(예를 들면, 포스트 모더니즘)들을 살펴 보건데, 소그룹은 현대인들의 다양한 신앙적 욕구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형태의 모임 이다”는 말에 동의하십니까? 만약에 동의한다면, 그 이유를 서로 얘기해봅시다.
2) “소그룹은 초대교회의 원형적인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며, 현재 교회가 발견한 모임의 형태 중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는 말에도 동의하십니까? 만약에 동의한다면, 그 이유 를 서로 나누어봅시다.
3) “건강한 소그룹이 있어야, 건강한 대그룹이 형성된다”는 말에도 역시 동의하십니까? 이 말속에는 ‘공예배와 같은 대그룹 모임만으로는 성도들을 잘 보살필 수 없다’는 전 제가 깔려 있습니다.
5. 다음의 그림을 보면서 생각나는 것을 말해보세요. 집의 장식 - How?
다양한 각각의 소그룹(구역)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나요?
집의 기초 + 유기적 관계 - 기초를 단단하게 함.
6. ‘소그룹이 있는 교회’와 ‘소그룹을 위한 교회’의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각자가 생각하는 대로 서로 나누어봅시다.
‘소그룹이 있는 교회’ - 소그룹이 교회의 한 프로그램이나 한 부서일 뿐이다.
더 중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생긴다면, 언제나 포기할 수 있다.
‘소그룹을 위한 교회’ - 작은 공동체를 세워나간다. 목양과 훈련의 장이 된다 = 삶의 거 의 대부분이 된다. 소그룹 사역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담당교역자 한 사람만의 책임이 아니다.
7. 이 과를 공부하면서 새롭게 깨달은 것을 적어보고, 개인적으로 적용하여 실천할 것이
있다면, 먼저 서로 함께 나누어봅시다.
제1과를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소그룹의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당신은 모세처럼 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아주 훌륭한 소그룹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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