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가복음 15장 말씀을 통해서 말씀을 깨닫는 지혜와 응답받는 기도회 은총이 우리에게 넘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마가복음 15장은 이제 마지막 장에 가까운 장입니다. 고난받는 종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우리가 함께 볼 1절부터 5절까지의 기사는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모든 인류를 죄 가운데서 용서하시고 하나님 백성 삼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유대인의 왕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가가 강조하고 있는 고난받는 종이신 예수님과 유대인의 왕이신 예수님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시는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절입니다. 새벽에 대제4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이렇게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밤에 잡히셔서 밤새도록 끌려다니셨습니다. 대제4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붙잡고 계속해서 심문하고 또 협박하고 또 회유하면서 밤새도록 예수님을 이리로 저리로 끌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새벽에 즉시 여러분 두 군데 동그라미 해 보실래요. 새벽에 즉시 참 열심이죠.
대제4장들 장로들 서기관들 당시에 종교의 지도자들 아닙니까 사람을 살리는 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될 이들이 새벽에 즉시 이렇게 부지런히 모여서 더불어 의논하고 결박하여 끌고 가서 넘겨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을 자기들의 비위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자기들의 종교적인 기득권을 넘봤다는 이유로 자기들이 죽게 되었다는 이유로 자기들의 위선과 거짓이 드러나게 됐다는 이유로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하지요 그런데 왜 새벽에 그들이 모였는가 사내들인 공유회는 원래 밤에는 모여서는 안 됩니다. 밤에 모인 회의는 무효입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그들이 모여서 지금까지 한 것은 다 무효가 됐기 때문에 새벽에 아침 일찍 모여서 그들이 다시 회의를 연 것입니다.
자 그래서 온 공회 사내들인 공의회에 회원들 대제4장들 장로들 서기관들 당시에 모든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서 자 뭐 했어요. 더불어 의논했어요. 그리고 예수를 결박하여 그다음 끌고 가서 필라드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참 많은 일들을 새벽에 즉시 해내죠 이렇게 부지런합니다. 어떤 일에 악한 일에요. 우리는 부지런함 또는 바쁨을 숭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과연 부지런한 것이 좋은 것인가? 어떤 일에 부지런한가가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새벽에 즉시 움직이더라도 선한 일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에 부지런해야지 그렇지 않은 일에 부지런하면 도리어 역교과가 일어나죠. 여기서 빌라도에게 넘겨주었다 그랬습니다. 빌라도는 당시에 로마의 총독이죠.
빌라도란 이름 뜻은 창으로 무장한이란 뜻이에요. 창으로 무장했다. 로마의 이 대 황제가 유대 사마리아 이두메 지역의 총독으로 그를 임명했는데 그는 전에 전쟁에서 크게 승리한 적이 있는데, 지역이 본도였어요. 그래서 본도라는 지역에서 크게 승리를 했다고 해서 그를 본디오라고 불렀죠 본디오 빌라도라고 불렀죠 빌라도는 당시의 기록을 보면 많은 유대인들을 학살하는 등 폭정을 행했습니다. 그래서 부임 10년 만에 파면당한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만났던 이 사건 여러분 이것은 정말 중요한 사건이죠. 사도신경에도 나오지 않습니까? 본디오빌라도에게 고단을 받으사 나오죠. 빌라도가 예순위를 만난 것은 일생 일대의 기회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고 예수님에 대한 판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그에게 주어졌어요. 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죠. 그는 예수님을 알아볼 만큼 영안이 열려 있지도 못했고 그는 관심도 없었고 그는 그저 귀찮게 여겼을 뿐이에요.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비웃었고 예수님을 방치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는 지금까지 온 세계의 모든 크레스찬들이 사도식령을 암송하면서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이죠. 한편으로는 억울하다라고 생각도 들어요. 그는 손도 씻었고 그는 그냥 내어준 것 뿐인데 왜 그런 미움을 사야 되나 되는가 여러분 이것이 선택에 대한 대가입니다. 우리는 모든 선택의 대가를 치릅니다. 과연 빌라도는 어떤 선택을 했는가 보겠습니다. 이 절입니다. 빌라도가 못 돼 내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물어요.
자 내가 유대인의 왕이냐 이것은 뭘 의미하죠. 지금 대제4장들 장로들 서기관들은 예술인을 왜 죽이려고 합니까? 정치적인 의도로 죽이려고 해요. 왜 정치적인 의도를 죽여요. 종교적인 의도로는 죽일 수가 없거든요. 종교적으로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말해 가지고는 죽일 수가 없으니까 정치적인 의도로 정치범을 만들어 죽이려고 하는 거죠. 그래서 꺼낸 말이 뭐냐 유대인의 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납세를 거부하고 예수님이 자기가 왕이라고 주장하면서 지금 사람들을 민란을 일으키려고 한다라고 하는 거짓 증언을 한 거죠. 자 내가 유대인의 왕이냐 질문하는 거죠. 이 말은 현재형 질문이에요. 즉 니가 유대인의 왕이었다. 어떻느냐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너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는 거죠.
너 똑바로 말해 지금도 니가 그래서 생각하는 거 맞아 너 유대인의 왕이야라고 묻는 거죠. 자 그런데 예수님이 어떻게 대답하시면 좋을까요? 여기서 아니오라고 하면 풀려나는 거예요. 왜 그는 정치적으로 유대인의 왕이라 주장하지 않으면 잡혀갈 의미가 이유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종교 지도자들이 생각하는 종교적인 의도로는 빌라도에게 잡힐 이유도 없고 죽을 이유도 죽임당할 이유도 없는 거죠. 자 그런데 익스키드 데드파이어의 시대 뭐라고 하십니까? 내 말이 옳도다라고 하셨어요. 내 말이 옳도다 자 내가 유대인의 왕이냐는 질문에 내 말이 옳도다란 말은 뭐예요? 내가 유대인의 왕이란 말이죠. 여러분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과연 왕의 대우를 받으셨습니까? 유대인의 왕의 대우 받으셨어요. 한 번도 못 받으셨어요.
도리어 그를 죽이려고 하고 그를 배반하고 그를 배신하고 그를 팔았죠 자 그런데 예수님은 왜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차라리 아니라고 했으면 살길이 여렸을 텐데 말이죠. 여러분 지금 예수님은 왜 유대인의 왕을 자처하고 계십니까? 여러분 왕이라고 하면요 기본적으로 뭐가 있어야 돼요. 군대도 좀 있어야 되고 신하도 있어야 되고 힘도 있어야 되고 권세가 있어야 돼요. 지금 예수님께서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 잡혀와서 빌라도의 말 한마디면 사형당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죄인의 몸이에요. 그렇다면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예수님께 도움이 전혀 되지 않아요.
그런데 왜 예수님이 이 질문에 네 발이 옳도다라고 하셨는가 그것은 바로 빌라도가 물은 내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한 질문이 사실 빌라도의 질문이 아니었던 거죠. 내가 유대인의 왕이냐 유대인의 왕 예수 그리스도 이름은 나중에 예수님이 십자가 지을 때 죄패 명패에 새겨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유대인의 왕 나세렛 예수 그리스도 유대인의 왕 자 유대인의 왕이 아니면 예수님이 여기서 죽을지 이유가 없는 거예요. 유대인이 왕으로 오신 분이 아니라면 그분은 죽으실 이유가 없어요.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처음에 이 땅에 태어나셨을 때 예수님이 뭐라고 불리웠었죠. 예 한번 볼까요? 마태복음 이 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장 1절 자 마테야 고무 2장 1절 뭐라고 말했냐면 자 헤롯 왕 때에 그랬어요. 헤로드 왕은 누구였냐 당시 유대의 왕이었어요. 유대 왕이었는데. 예수께서 유다의 베들렘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우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자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방의 박사들이 뭐라고 말했나 이렇게 말했어요. 유대인의 왕으로 나시니가 어디 계시냐 그럼 노란색 한번 표시해 보실래요. 유대인의 왕으로 나시니가 어디 계시냐고 물어요. 그럼 이게 무슨 말이죠. 지금 헤롯왕이 있어요. 헤로도왕 때예요. 그럼 헤로도왕은 누구예요? 유대 땅의 왕이에요. 유대 나라 왕이에요. 유대인의 왕은 아니에요. 그는 유대인도 아니었고 그는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왕도 아니었죠. 그런데 지금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는 거예요.
유대의 왕도 아니고 유대 나라 유대 땅의 왕도 아닌 유대인의 왕 바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유대인의 죄를 사하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유대인을 하나님과의 관계를 열어 천국으로 인도하실 유대인의 왕이 오셨다는 거예요. 우리가 동망해서 그의 별을 보고 그의 경비하러 왔노라 하니 헤로드 왕과 온 이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그랬죠 헤로당은 이 땅에 속한 유대의 왕이었기 때문에 유대 나라 유대 땅의 왕이었는데. 유대인의 왕이 나신 거죠. 그래서 유대인의 왕이 될 수 없었던 헤롯 왕은 이때 매우 소동하고 흔들리면서 예수님을 죽여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죠. 이처럼 예수님은 나실 때부터 누구였냐 유대인의 왕이셨습니다. 그분은 유대 나라 왕도 아니고 유대 땅의 왕도 아니에요. 이 땅이 원하던 사람들이 갈구하던 정치적인 지도자가 아니셨고요. 사회적인 지도자가 아니셨습니다.
그분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죄를 사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유대인의 왕이셨던 것이죠. 그래서 이 예수님은 인간이 죄를 범했는데 죄의 결과를 외면하지 않고 죄 결과를 다 하나하나 따지고 넘어가는 공의로운 왕이셨어요. 자 그런데 죄의 결과물을 다른 이에게 전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이 짊어지고 가는 사랑과 헌신의 왕이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공유로우셨으나 누구보다 사랑이 많으시고 누구보다 겸손하고 누구보다 헌신적이었던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것이죠. 여러분은 과연 그분을 왕으로 모시고 계십니까?
과연 당신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계십니까? 유대의 왕 유대 나라의 왕 유대 땅의 왕으로 예수님을 알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분은 유대인의 왕이십니다. 바로 당신의 왕이십니다. 바로 우리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이 바로 우리 각 사람의 죄를 씻어주시고 죄를 지시고 죽음과 사투를 벌이시고 죽음을 무너뜨 것들인 바로 나의 왕이시고 당신의 왕이십니다. 자 이 예수님이 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왕으로 오셨어요. 자 그런데 이 유대인이 왕으로 오셨다고 그럴 때 우리가 마음속에 기쁨이 찾아오지 않고 이게 내일 이라고 생각이 안 들잖아요. 왜 그럴까요?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는 말 때문에 그래요. 우리도 유대인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마치 예수님이 나의 왕이 아니신 것 같애요.
나는 그분 백성이 아닌 것 같아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백성입니까? 뭐 맞습니다라고 하고 싶은데 속으론 내가 그분 백성이 맞나 이런 마음이 들어요. 여러분 그럴 때 우리가 붙잡아야 될 말씀이 한 구절 있습니다. 같이 볼까요? 베드로 전서 2장 9절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베드로 전서 2장 9절 자 베드로 사도가 이렇게 말을 해요.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서 모셨던 문제가 참 많았지만 예수님 을 통해서 새로워졌던 베드로전 베드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9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오 그럽니다. 택하신 족속 여러분 이게 굉장히 중요한 단어인데요. 족속이란 말이 뭐냐 하면 게노스란 말은 혈연 혈통을 의미해요. 혈연이에요. 우리는 다 하나님의 하나로 묶인 혈연이고 혈통이에요. 자 그런데 이 혈연과 혈통은 실제로 피를 나눈 게 아니에요.
뭘 나눴죠 택하신 족속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연결되어 있는 혈통이에요. 제가 하나님이 나를 택해 주셨어요. 하나님의 택하심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여 불러주셨기 때문에 나는 이제 게노스 족속이 된 것이에요. 하나의 혈연이 되고 하나의 혈통이 된 것이에요. 여러분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요 유대인이냐 모계냐 부계냐 피를 나눴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뜻하여 주셨다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우리는 혈연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택하심 속으로 우린 들어간 거예요. 그래서 10절에 이렇게 말씀하잖아요.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 왜요 택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 그분의 혈연 속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 백성이 되었구요.
전에는 긍유를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유를 얻은 자니라 왜요 택하셨기 때문에 이게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는 내가 어느 집 아들인가 어느 집 딸인가가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아버지가 돈 많은 사람인가 어머니가 힘 있는 사람인가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아무리 어려운 집에서 태어나서 아무리 힘들게 자랐어도 괜찮아요. 왜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 백성이기 때문에 이제는 긍유를 얻은 자이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의 왕이시고 유대인의 왕이 예수님은 이제 택함 받은 하나님 백성인 나와 당신의 우리 모두의 왕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셔서 유대인의 왕으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진정한 왕 자신을 내어주시는 왕 겸손하시고 헌신하시는 왕 끝까지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는 왕 도망치지 않고 우리의 죽음을 맞닥뜨리시는 왕 홀로 권세와 이익을 독점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까지도 모두에게 나누어 주시는 진정한 왕이셨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나를 위해 죽고 나를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 그분을 왕으로 모신 하나님 백성이 이 시대를 거뜬히 이겨낼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붙잡고 그분의 은총을 구하며 살아갑시다 유대인의 왕께서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고 우리 모두의 앞날을 열어 가실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 모두는 연악합니다. 부족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잘 알지 못합니다.
혼란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왕 오직 한 분 예수님을 고백합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 모두의 왕으로 죽으셨고 만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이 땅에서 예수님만 따라 살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유익과 나의 계산 나의 돈 벌고 높아지고 명예 얻는 것만을 쫓아 살았던 우리 모두가 내 계산을 내려놓고 이제는 유대인의 왕을 따르길 원하오니 오직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가 우리를 온전히 덮고 우리를 새로운 길로 오직 한 길로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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