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표준 예식서 새 예배서(2021) 도서출판KMC/560쪽 /22,000원 *장례파트 216-283쪽 (67) 새표준예배·예식서(2024)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238쪽 /12,000원 *장례파트 138-191쪽 (53) + 226-227쪽 장례용어 부록 정리 도서의 크기와 양으로는 감리교의 분량이 조금 더 많음, 전체 분량 대비 해당 분량은 합동측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 장례 의미 …오랫동안 친했던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그 사람과 더불어 우리 삶의 한 부분도 사라진다. 이 때 세상을 떠난 사람에 대한 연민과 커다란 상실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자신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긴다. 그 이유로 애통하는 사람에게 장례를 통해 새로운 믿음과 소망을 심어 주 어야 한다.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한다. 2) 세상을 떠난 사람을 하나님께 의탁한다. 존 웨슬리,‘종교강령 제14조’“연옥과 유형의 사죄와 우상과 유물에 경배하고 존중함과 성인의 이름으로 기도함에 관한 로마교회의 교리는 허망하고 위조한 것으로 성경에는 이 사실을 증거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을 뿐더러, 하나님의 말씀에 반항하는 것이다.” 3) 장례를 통해 부활에 관한 말씀을 반드시 선포한다. 부활을 영혼불멸, 환생 등과 구분 장례 예식의 모든 절차는 죽은 자의 영혼을 천국에 들여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죽은 자의 가 족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문상객들에게 복음을 전할 좋은 기회이다. 그러므로 집례자는 죽은 자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다만 복음을 전하기에 힘써야 한다. 성도의 장례 예식이라면 그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천국과 부활 의 소망을 다시 확인하도록 할 것이며,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자의 장례식이라면, 가족들만 큼은 불신에 빠져 지옥에 가는 일이 없도록 권면하고 위로해야 한다(눅 16:17-18). 특히 상중에는 여러 미신적이고 주술적인 일을 행하는 경우가 많은즉 목회자는 이를 잘 지도 하 여 장례 예식 전체가 영적으로 혼잡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절차 특징 단계 특징 임종 목적: 죽음을 앞둔 사람이 죽음의 공포와 육체의 고통 속에서 약해지지 않고 구원의 확신을 갖고 하나님 나라에 이르도록 인도 ①죽음을 앞둔 이들에게 신앙적인 준비가 있어야 함 ②가족은 유언을 기록하거나 녹음, 가족, 친지, 지인 연락 ③목회자와 장례 절차에 대하여 상의 죽음에 대한 준비 임종 준비와 예배 1. 불의의 사고나 급한 변고로 인한 죽음이 아니라면 모든 가족이 함께 임종 하는 것이 좋다. 2. 무엇보다 먼저 유서를 작성하거나 녹음을 해둔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는 공증인을 부를 수도 있다. 3. 평소에 당사자가 즐겨 부르던 찬송을 함께 부르거나 천국이나 부활에 대 한 성경 구절을 계속 낭독해 주어 별세의 순간에도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유익하다. 4. 예수를 믿지 않는다면 죽기 전에 복음을 간단히 전하고 회개의 기회를 주 며 구원의 신앙을 고백하게 한다. 목회자의 신중한 판단에 따라 세례를 줄 수 있다. 5. 설교는 지나간 인생을 돌아보며 유족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한다. 임종 예 배는 임종 전에 드리지만 예배 중에 임종한 경우에는 상황에 맞게 진행해 야 한다. 갑작스런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가족 모인 가운데 진행이 바람직, 교역자가 함께 참여 권장 운명 전> 죽음 직전 의식 분명할 때, 본인이 원하는 성구를 낭독하거나 찬송 하는 것이 좋음 / 인위적이거나 형식적인 곡을 하는 것은 삼가도록 운명 후> 유족이 믿음 안에 위로와 용기를 얻도록 권면 1부 시신처리(수시),2부 예배 (순서 상관 없으나 이 순서가 바람직) 임종(식) 교역자의 지도 아래, 유족과 교우들이 합력하여 시신을 처리한다. 장의사나 전문가(기독교 상조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①준비물: 솜, 백지, 붕대, 나무판지(고정판), 홑이불(십자 위생보), 병풍, 고인 시신의 처리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의 사진, 상, 향로, 향, 촛대, 초, 꽃병, 조화 등 ②시신의 처리는 다음 순서에 따라 진행한다. 가. 알맞은 높이의 베개로 머리를 바로 잡는다. 깔고 있는 요가 스펀지 제 품이면, 신속히 제거하여 시신의 빠른 부패를 막는다. 나. 눈을 감지 않았을 경우, 눈꺼풀을 쓸어내려 곱게 감긴다. 다. 솜으로 턱밑을 고여 입이 열리지 않게 하고, 흐트러진 머리를 손질한다. 라. 귀, 코, 입 등을 솜이나 백지로 막는다. 마. 팔과 다리의 관절들을 가볍게 주물러 오그라들지 않게 함으로써, 전신 을 곧게 편다. 바. 백지나 붕대로 무릎과 두 발을 함께 당겨 맨다. 손가락들을 주물러서 펴고, 오그라들지 않게 백지나 붕대로 감아, 좌우 손을 배 위에 자연스 럽게 얹어 놓고, 흘러내리지 않도록 백지나 붕대로 얽어 맨다. 사. 시신을 나무판자 위에 안치한다. 아. 깨끗한 홑이불이나 흰 천으로 시신을 머리까지 덮는다. 자. 시신을 모신 곳은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은 곳이어야 한다. 여름철 이나 더울 때는 얼음이나 드라이아이스를 가져다 놓아 시신의 보존에 신경을 써야 하고, 그럴 때일수록 입관을 서두르는 게 바람직하다. 차. 성구나 성화가 있는 병풍을 세워 시신을 가린다. 카. 병풍 앞에 작은 상을 놓고, 그 위에 고인의 사진과 성경, 찬송가를 진 열한다. 타.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운다. 그리고 꽃병에 조화를 꽂을 수도 있다. ① 발상: 초상을 알리고 상례를 시작하는 절차다. 시신의 처리가 끝나면 가족 은 곧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고 근신하여 애도한다. 흔히 근조(謹弔)라고 쓰 인 등을 상가 입구에 달아 놓거나 상중, 또는 기중이라 쓰인 종이를 붙여 초상을 알린다. 가족이 입관식, 출관식(장례식), 하관식을 언제 할 것인가를 교역자와 의논 한다. 또한 장지에 대하여 의논해야 하며, 장의사를 불러 장의용품, 장의차 등을 교섭한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동사무소에 가서 사망 신고를 하 고, 매장 또는 화장 허가를 받는 일이다. 이때에 의사의 사망진단서나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의 서명 날인이 필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장례가 순조롭 게 진행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임종 직후 서둘러 이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다. ② 상제, 주상, 주례, 호상의 선정 상제 - 고인의 자녀들 주상 - 상제를 대표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대개 맏아들이 주상이 된다. 임종식 후 준비사항 장례준비 1. 적절히 시신을 수습한 후 가족들은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고 근신 하면서 교역자와 더불어 장례 절차를 의논한다(빈소, 입관일시, 화장 등 장례 방 법, 장례일시, 잡지, 호상, 부고, 집례자, 장의사, 장례 순서 등). 2. 가정에서 장례를 진행할 경우, 상중이라고 쓰인 종이를 상가 출입문에 붙 인다. 3. 지인들에게 부고를 띄우고 문상객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부고에는 고인 의 이름, 사망일시, 장례식장, 장례식 일정 및 시간, 장지 등을 명기하되 호상 혹은 상주의 이름으로 알린다. 4. 모든 절차에 미신적이고 주술적인 일이 없도록 주의하되, 특히 시신이나 고인의 사진 앞에 상을 차리거나 혹은 분향하고 절을 하는 등의 행위는 하 지 않도록 한다. 대신 헌화는 할 수 있는데, 헌화 시에는 꽃의 머리가 헌 화자 쪽을 향하도록 놓는다. 5. 가족들은 행정기관에 사망신고서를 제출하고 매장 혹은 화장 허가를 받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주례 소속교회의 담임교역자를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나, 상황에 따라 상 제들과 협의하여 세울 수도 있다. 호상 교인이나 친척 가운데서 선정하여, 주례의 지시에 따라 상사 일체를 총괄한다. ③ 부고: 모든 장례 절차가 협의되고, 장례일과 장지가 결정되면 곧 부고를 보낸다. 부고를 친지들에게 개별적으로 보낼 수도 있고, 신문에 알림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예문제공) 다. 본래 그리스도교 장례 전통에는 입관이 따로 없었다. 한국적 장례문화에서는 염습과 입관에 관한 의식이 뚜렷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 시신을 거두는 일은 교역자가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장의사나 … 입관 … 입관 예배 한 시간 전에 입관을 시작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적절하다. 입관을 마무리할 때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유족 대표 혹은 일부가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 아주 드물게 특수한 상황에서 교역자가 염습을 직접 해야 하는 경우도 있 다. … 일반적으로 시신의 수시는 사망 당일, 습은 그다음 날, 염은 3일째 하 는 것이 관례이지만 오늘날은 사망 당일 수시가 끝나면 그다음 날 습을 하 고, 이어서 바로 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시하기 전에 집례자가 가운을 입고 시신 앞에 서서 유족을 향하여 선다.(집 례자는 식사와 기도를 하고 수시는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다.) 식사: 이제부터 수시를 하겠습니다. 다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 위로의 하나님, 사랑하는 고인과 죽음으로 이별하여, 고통당하는 유족 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이제 시신을 거두고자 하오니 정중한 마음으로처리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시(시신 씻기) ①먼저 인도자의 지시에 따라, 시신의 좌우에 두세 사람씩 앉는다. ②홑이불을 벗기고 손발을 묶었던 붕대나 백지를 제거한 후에 옷을 벗긴다. ③남성인 경우는 남자 상주(주)가, 여성인 경우 여자 상주(주부)가 앞가리개 (군포)로 가리며 하의를 벗긴다. ④상의를 벗긴다. ⑤알코올이나 향수를 희석한 물을 수건에 적셔 깨끗이 씻어낸 뒤, 마른 수건 으로 닦는다. ⑥빗으로 머리를 빗기고 긴 손톱을 자른다. 머리카락과 손톱은 따로 주머니에 넣거나 종이에 싸서 입관시까지 보관하였다가 함께 입관할 수도 있다. ⑦홑이불로 시신의 머리와 수족을 완전히 덮는다. ⑧홑이불을 덮고 나서 병풍으로 시신을 가린다. 그리고 시신이 있는 방의 불 시신씻기 씻김 1. 집례자는 먼저 준비물을 확인한다. 2. 집례자는 시신 앞에서 유족들을 향하고 먼저 기도한다. 3. 교인과 유족 중에 염습위원을 세워 시신 좌우에 배치한다. 4. 시신을 덮었던 것을 벗기고 손과 발의 묶음을 제거한다. 5. 남성 시신은 남자 상주가, 여성 시신은 여자 상주가 앞가리개(백지)로 가 리고 상의와 하의를 벗긴다. 6. 고인의 시신을 알코올로 깨끗이 씻고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 머리를 빗는 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을 빼낸다. (수시를 마치고 어질러진 것들을 큰 보자기에 싸서 나중에 태우기 위하여 눈 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둔다. 이렇게 방안을 정돈하고, 병풍 앞에 작은 상을 놓 고 고인의 사진, 고인이 쓰던 성경과 찬송가를 둔다. 가능하면 상좌우편에 국 화꽃을 담아 장식한다. 그리고 손을 씻고 바로 임종식을 한다. 임종식 후에 상주와 같이 장례에 대한 사항을 의논하여 결정된 사항을 시행한다.) (집례자와 염습위원들이 흰 가운을 입고 시신을 홑이불로 씌운 채 방안 적당 한 곳에 놓는다.) 식사: 이제 염습하겠습니다. 밖에 있는 분들도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협조하여 주십시오. 찬송: 찬송가 494장(다른 찬송을 부를 수도 있다.) 기도:(집례자는 시신을 보고 기도한다.) 모든 슬픔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아버 지, 이제 고인의 시신을 입관하려고 수의를 입히고자 합니다. 요셉이 아버 지의 시체를 정결하게 처리하였으며,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 의 시체를 규정대로 처리함과 같이, 저희도 이제 이 어려운 일을 정성껏 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수의 입히기: 수의의 종류에는 바지, 허리띠, 버선, 대님, 속적삼, 저고리, 두루마기, 악수 (손싸개), 면모(머리싸개), 남자일 경우 행전, 여자일 경우 고쟁이, 치마 등이 있다.수의를 입히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기저귀를 채운 후 손과 발을 창호지로 싼다. ②버선과 악수를 끼우고 바지를 입힌 다음 허리띠를 묶는다. ③속적삼, 저고리, 두루마기를 미리 겹쳐서 단번에 입힌다. 이때 시신의 허리 와 다리를 들고 다리 쪽에서부터 머리 쪽으로 입히되 팔을 상의에 끼우면 서 입힌다. 옷이 입혀지면서 홑이불은 점차로 벗겨지며 마침내 이 단계에 서 홑이불을 완전히 제거한다. ④턱걸이를 채운다. 벗긴 옷과 여러 도구들을 치워 실내를 깨끗이 정돈한 다.(면모로 얼굴을 덮는 일은 수의 입히기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것이 상례 다. 이것은 고인의 얼굴을 뵈어야 할 특별한 사유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수의가 준비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고인이 평소에 입던 옷 가운데서 적당한 것을 골라 입힌다. 수의 입히기 수의 입히기 1. 집례자는 염습위원의 도움을 받아 수의를 입힌다. 수의의 종류는 미 리 가족들과 협의한다. 2. 수의는 지방마다 다르나 통상 다음과 같은 순서로 입힌다. ① 기저귀, 버선, 손 싸개를 끼운다. ② 하의는 남자의 경우 속바지-바지-허리띠-버선-대님-행전-습신 순 으로 입 힌다. 여자의 경우 속옷-치마-버선-습신 순으로 입힌다. ③ 상의는 속저고리, 저고리, 두루마기를 미리 겹쳐서 한 번에 입히되 다리에 서 머리 쪽으로 끼운다. ④ 마지막으로 멱목으로 얼굴을 감싸고 머리 싸개로 덮는다. ①일반적으로 수의를 입힌 후 곧 이어 입관하는 것이 통례다. 입관 입관 1. 입관은 습이 끝나면 시신 밑에 이불을 깔고 시신을 요 위에 옮겨 큰 이불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②먼저 관이 놓일 적당한 자리를 잡는다. 관을 쉽게 들어 옮기기 위해서 받침 대를 준비한 후, 그 위에 관을 올려놓는다. ③관에 백지와 지요를 깔고 시신을 안치한다. 이때 시신의 여러 곳을 백지로 묶었다가, 관에 안치한 후 풀기도 한다. ④관의 빈 공간을 백지나 휴지뭉치 등으로 채우고 이불을 씌운 후 관의 뚜껑 을 덮는다. ⑤관의 뚜껑을 덮되 머리 부분은 열어 둔 채 입관식을 한다. 마지막으로 유족 들이 고인의 얼굴을 보게 한 후에, 면모로 덮고 나무 못(은정)을 박아 관을 완전히 봉한다. 상황에 따라서 관의 뚜껑을 봉한 후에 입관식을 할 수도 있다. ⑥관을 봉한 후, 운구가 편리하도록 봉띠를 묶는데, 이를 결관이라한다. ⑦입관이 끝나면 '관'이라 하지 않고 '구'라고 칭하며, 십자가 표시가 새겨진 보를 씌워 발인 때까지 안치한다. ⑤병풍이나 휘장을 뒤로 물리고, 앞에 명정을 걸어 두었다가 운구할 때 그 행 차를 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하관할 때는 관 위에 덮는다. 명정은 보통 붉은 천에 금빛이나 은빛으로 쓴다. 예를 들면,'고ㅇㅇㅇ 교인(집사, 권사, 장로)'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 장례에서는 굳이 명정이 필요 없다. 교인은 흰 천에 붉은색 십자가 표시로 관보를 만들어 관을 덮어두는 것으 로 족하다. 고인의 직분과 이름이 필요하면 사진 위에 '고ㅇㅇㅇ 장로'와 같이 직분을 쓰고 이름을 기록한다. (이 모든 절차가 끝난 후 집례자는 관머리에 서고, 유족은 아래쪽에 그리고 조객은 적당한 자리에 자리잡게 하고 입관예배를 시작한다.) 로 묶는다. 2. 다시 시신을 위아래로 묶고 다른 큰 이불로 덮은 후 베로 단단히 묶는다. 3. 관은 매장용, 탈관용, 화장용 등 용도에 맞게 준비한다. 4. 관 밑에 각목을 놓고 옮기기 쉽도록 그 위에 놓는다. 5. 관에 백지를 깔고 요를 깐 후 시신을 안치한다. 6. 시신과 관 사이의 빈 공간은 솜이나 썩을 수 있는 흰 천으로 채운다. 고 인의 부장품 특히 성경과 찬송가는 관 안에 넣지 않으며, 후에 태우지도 않 는다(헌법적 규칙 제11조 4항 참조). 7. 입관 예배를 드릴 때 관 뚜껑은 머리 부분만 열어놓는다. 상제와 협의하 여 머리 싸개를 열고 집례할 수 있다(형편에 따라 입관이 완전히 끝난 후 입 관 예배를 드릴 수 있다). 8. 입관 예배를 마치면 뚜껑을 완전히 덮고 결관을 한다. 9. 구 옆에 명정 조기는 세우지 않고 흰 천에 붉은색 십자가 표지와 그 아래 '고(故) OOO OO의 유해'라고 쓴 관보를 덮는다. 상복은 가정의례 준칙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소하고 정결하여 문상객 들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급적 검은 옷이나 흰 옷이 좋겠지 만, 일상복에 상장을 찰 수도 있다. 이때 상주는 왼팔에 상장을 두르는데 상 장의 규격은 그림 ①과 같다. 직계 후손들은 같은 크기의 마포에, 같은 크기 의 검은 띠가 한 줄 있는 상장을 왼팔에 두르며 규격은 그림 ②와 같다. 나머 지 친족들은 검은띠가 없는 상장을 찬다. 상복 빈소 1. 입관식 후 시신이 안치된 장소를 빈소로 한다. 2. 검은 리본을 두른 고인의 사진을 놓고 고인이 애독하던 성경과 찬송가를 놓을 수 있다. 3. 빈소는 촛불이나 향을 피우지 않고 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4. 상주와 상제들은 고인의 사진을 향하여 오른쪽에서 문상객을 맞는다. 5. 상제들은 빈소를 떠나지 않고 문상객에 답례한다. ① 입관식 후에 시신이 안치된 장소를 빈소로 삼아 문상객을 맞으며, 상제들 은 빈소를 떠나지 않도록 한다. ② 상위에 검은 리본을 두른 고인의 사진을 놓는다. 또한 고인의 애독하던 성 경과 찬송가를 놓을 수도 있다. 빈소에서 문상 예절 문상예절 1. 검정색 혹은 흰색 옷이 관례이나, 화려한 의복이나 장식을 피한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도 가능하다. 남자의 경우 검정 넥타이를 한다. 2. 문상객은 고인의 사진이나 빈소 정면을 향해 절하지 않으며 헌화하고 잠 시 서서 묵념을 한다. 헌화할 때 꽃의 줄기가 고인의 사진 쪽으로 향해야 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③ 문상객을 맞이하는 상주는 고인의 사진을 향하여 오른쪽에 위치한다. 상주 는 형제 자매와 함께 일렬로 서서 문상객의 위로와 권면을 받고 간단한 인 사로 답례한다. ④ 문상객은 고인의 사진 앞에서 향을 피우고 묵념함으로써 고인에게 경의를 표한다. 향을 피우는 대신 헌화할 수도 있다. 꽃이나 화환은 부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헌화할 때는 준비된 화병에 꽂거나, 아니면 꽃의 줄기를 구 쪽으로 하고 꽃이 자신을 향하도록 상 위에 놓는다. ⑤ 문상객은 옆으로 돌아서서 유가족과 정중한 인사를 나눔으로 그들을 위로 하고 격려한다. 교우에게 전하는 문상객의 인사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당하신 슬픔에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믿음으로 위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불신자에게 전하는 일반적인 인사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망극은 부모상일 경우에만 쓴다.)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얼마나 상심되십니까?(손아래 상일 경우) -참으로 뜻밖의 일입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손아래 상일 경우) 상주의 대답 -바쁘신 중에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⑥ 문상을 갈 때는 조의를 표하는 적절한 복장(검은색 옷, 혹은 흰색 옷)과 조의금을 준비한다. 다. 3. 유가족과의 인사는 목례로 하는 것이 좋고, 악수 혹은 절을 할 수 있다. 4.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시키거나 반가운 친구나 친지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부르지 말아야 한다. 5. 조의금 봉투에 '부의' 또는 '근조'라고 쓰고 문상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는 다. 장례는 시신을 장지에 옮기기 전에, 고인에 대하여 추모하며 하나님께 고인을 위탁(commitment)하는 의미로 드리는 예식이다. 이는 가족, 친지, 조객들에 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인정케 하고, 인간의 무능함과 유한성을 깨닫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따라서 장례는 유족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전 하며, 그 자리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전도와 신앙을 결단하는 기회가 되어 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예식을 진행해 나아가야 한다. 장례를 '영결식' 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이다.'영결'의 의미는 영원히 보지 못한다는 뜻이므로, 부활을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용어다. 그 리스도교 장례의 초점은 고인의 육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활과 영생을 믿 는 신앙에 있는 것이다. 장례(출관) / 발인 그리스도인의 장례식에서는 부활 후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이 있기에 영원 히 결별한다'라는 뜻의 영결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장례 예식 혹은 발인 예식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 기독교인에게 죽음은 공포와 절망의 순간 이 아니라 나그네의 삶을 마감하고 본향으로 입성하는 영광스러운 개선의 순 간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장례식은 엄숙하게 거행하되 인위적인 울음이 나 곡은 삼가고 소망의 찬송을 부르며 행진한다. 모든 순서는 예수 그리스도 의 죽음에 대한 승리와 부활의 소망을 증거해야 한다. 1. 장례는 일반적으로 3일장을 원칙으로 하는데, 주일이 끼어 있는 경우 계 절을 고려하여 적절히 조정할 수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① 장례일: 장례는 3일장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나, 때에 따라서는 장례일이 주일과 겹치지 않도록 2일장, 혹은 4일장으로 할 수 있다. ② 장례식장: 식 시작 전에 구(柩)를 모실 자리를 준비한다. 교회에 모셔 식 을 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지만, 형편에 따라서 가정, 혹은 병원 장례 식장에서 장례를 행할 수 있다. ③장례준비 가. 유족은 관을 중심으로 앞 또는 좌우로 앉거나 서게 하고, 집례자는 관 앞 적당한 장소를 선택하는데, 조객들이 잘 보이는 곳에 서서 예식을 인 도한다. 나. 고인의 호칭은 구체적으로 '고 ㅇㅇㅇ 집사'(목사, 장로, 권사)로 부르 고, 믿지 않고 돌아간 후 가족이 원할 때에는 연령에 따라서 선생님, 어 른, 여사, 할아버님, 할머님 등 고인에 따라서 적절한 호칭을 사용한다. 다. 조가나 조사가 있을 때에는 조가는 설교 전에, 조사는 설교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조사 전에 약력을 소개하면 조객들이 고인을 기리는 데 유용 할 것이다. 라. 예식 순서 맡을 분들을 미리 정하여 통보하고, 순서지를 준비한다. 마. 검은 리본을 준비하여, 조객들의 가슴에 달게 한다. 바. 분향할 수 있는 향, 또는 헌화할 수 있는 꽃을 준비한다. ④장지: 공원묘지, 선산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또한 화장을 한다고 해서 그리 스도교 신앙에 위배되는 일은 아니다. ⑤운구 가. 예식이 끝난 뒤 구를 장지나 화장장까지 장의차나 상여로 운반하는 절 차를 말한다. 나. 교인들이 운구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운구행렬은 고인의 사진, 집례자(형편에 따라 빠질 수도 있다), 구, 상제, 친족, 문상객 순서로 나 아간다. 다. 운구할 때에 인위적인 울음이나 곡은 삼가고, 찬송하며 행진한다. ⑥교회에서 장례를 행할 때 가. 목회자나 장로, 기타 교회에 지대한 공헌을 끼친 이에게는 교회에서 장 례를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성찬대(혹은 헌금상, 제단)의 위치에 구를 모실 준비를 한다. 다. 운구할 사람을 미리 정하여 운구할 때 서는 순서를 숙지시켜야 한다. 라. 구가 교회 밖에서 오면 목사가 구를 맞이하여, 그 구 앞에서 구를 모실 자리까지 인도한다. 2. 발인장소는 교회당이 좋으나 가정이나 병원 장례식장도 무방하다. 목회자 나 장로 혹은 교회의 공로자인 경우 예배당에서 장례식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3. 예배당의 경우는 성찬대 앞쪽에 구(사람의 시체를 넣은 상자)를 미리 운 구하고 집례를 시작할 수 있지만, 교인들이 먼저 착석하고 구가 들어오면 모 든 교인이 일어나고, 목사는 구를 맞이하여 구를 모실 자리까지 인도할 수 있다. 4. 운구위원은 가급적 교인으로 하는 것이 좋다. 5. 영안실에서 발인 예배를 드릴 경우, 운구 차량까지 교인들이나 장례 찬양 대원들이 줄을 지어 장례 찬송곡을 부르면 더욱 장엄한 발인식이 된다. 6. 운구 행렬은 집례자, 사진, 영구, 상제, 친족, 조문객 순으로 한다. 운구하 는 동안 유족들은 인위적으로 울거나 억지로 곡하지 말 것이며, 노제 등의 이교적 행위는 엄격히 금한다. 7. 조가나 조사가 있는 경우 조가는 설교 전에, 조사는 설교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조사 전에 고인의 약력을 소개하거나 고인의 짧은 육성 녹음 혹은 동 영상을 틀어줄 수 있으나 장엄함을 흐트러뜨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마. 구가 교회 안으로 들어올 때 조객들은 정중히 일어나 맞이한다. 바. 구를 정한 자리에 모시고 장례 순서를 맡은 이와 유가족은 구 옆에 자 리를 정해야 한다. 상주와 유족의 위치, 집례자의 위치, 호상의 위치, 운 구위원, 찬양대의 위치, 조문객의 위치 등을 장소의 형편에 따라 적절히 배치한다. 하관은 장지에 이르러 장의차나 상여에서 구를 내려 광중(구를 묻기 위하여 파놓은 구덩이)에 넣는 것을 말한다. 하관식은 장지에 구를 묻기 전에 행하는 순서다. 여기서 집례자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세상의 심판과 종말이 있음을 강 조하면서, 무덤이 인생의 끝이 아니라 주의 재림 때에 모든 성도가 부활한다 는 사실과, 고인은 영광과 평안의 세계로 옮겨졌다는 것을 예식을 통하여 확 신케 한다. 하관 하관이란 운구하여 장지에 도착한 관을 묘소 안에 안치하는 것을 말한다. 마 을 공동체가 형성된 시골의 경우 불신자와 교인이 함께 장례를 치르는 문화 에서는 유족들과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한다. (1) 장지에 도착하기 전에 광중 지실이 조성되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장지 교섭시 정식 의뢰가 있어야 하며, 하루나 이틀 전에 이를 반 드시 확인해야 한다. (2) 교회 묘지가 아닌 경우, 장지에서 소위 지관이 나와서 하관식 절차에 혼 선을 초래할지 모른다. 이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상주와 사전 협약 이 있어야 하며, 그리스도교 신앙 교리에 따라 지혜롭게 처리해야 한다. (3) 장지에 도착하면 묘소에 가까운 편안한 장소에 구를 안치하고, 유족은 구 가 있는 곳에 정중히 서서 조문객들의 문상을 받는다. (4) 산역이 끝나고 지실이 조성되었으면 구를 지실로 운구한다. 이때에 운구 위원들은 정중히 봉띠를 풀어 그 줄로 하관한다. (5) 지실에 구를 모신 후, 일반 풍속에서 행하는 일체의 미신적 행위는 엄금 하고, 산역한 이들에게는 후에 충분한 사례를 표한다. (6) 지실 안치 작업과 자리 정돈이 끝났으면, 세 번째 횡대를 열어 둘째 횡대 위에 놓고 하관예배를 행한다. (7) 집례자는 지실 위쪽에 고인의 사진을 든 사람과 함께 묘소 중심에 서고, 상주와 유족은 지실 오른쪽에 서며, 조객들은 왼쪽이나 그 뒤에 서게 한다. (8) 하관식을 마친 후, 횡대를 덮고 집례자가 취토(구 위에 흙을 뿌리는 행 위)를 한다. 이어서 유족, 조문객들이 취토한다. (취토 전에 꽃이 있으면 먼저 헌화한 후 취토할 수도 있다.) (9) 분묘(성분이라고도 말하는데, 흙과 석회를 섞어서 광중을 채우고 평토를 한 다음 흙을 둥글게 쌓아 올린 봉분을 만들고 잔디를 입히는 것을 말함) 를 끝마치는 것을 보는 것이 좋지만, 사정에 따라서는 산역하는 사람들에 게 맡기고 하산해도 무방하다. 1. 운구위원들은 묶은 관(구)의 띠를 정중히 풀어 그 줄로 지실(10호)에 하 관한다. 2. 하관을 한 다음 관(구)을 움직이지 않게 하고 십자가 표지의 명정(혹은 관 보)을 덮은 후 횡대 혹은 횡석 일부를 열어놓는다. 이때 고인의 유품은 넣지 않는다. 3. 명정(혹은 관보)에 쓰는 교회 직분명 혹은 직책명 한자를 틀리게 쓰지 않 도록 장례식장 측에 미리 주문한다.(예, 勸事 아니라 勸師) 4. 집례자는 고인의 사진을 든 사람과 함께 묘소 중심에 서고 오른쪽으로는 유족이, 왼쪽으로는 조문객이 둘러서게 한 후 하관식을 시작한다. 5. 예배 후 횡대를 마지막으로 덮는다. 6. 취토는 집례자, 유가족, 조문객 순으로 한다. 7. 남은 분묘의 일은 산역하는 이들에게 맡기되 유족들이 끝까지 지켜보는 것이 덕스럽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이 과정에서 불신자들이나 일꾼들이 섭섭해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세심한 배려를 할 필요가 있다. 평토가 끝날 때까지 지켜본 다음, 하산할 때에 질 서 있게 내려오되, 슬픔에 싸인 유족을 가까운 교우들이 곁에서 위로하면 서 함께 내려오는 것도 바람직하다. (10) 비석은 누구의 묘인지를 나타내는 표시이므로 아담하고 간결하게 만든 다. 전면에는 십자가 표시와 고인의 직분과 이름, 그리고 부활에 관한 성구 나 평소 고인이 애송하던 성구를 기록하고, 후면 및 좌우 측면에 고인의 생년월일, 돌아가신 연월일, 유자녀의 이름 등을 기록한다. (11) 화장을 한 경우에는 분골(⾻)을 적당한 장소에 묻거나, 특정한 곳에 보 관한다. 예식서 *형편에 따라 임종 전이나 임종 후에 진행 (가족의 마음이 가라앉은 후 식의 시작을 알린다. 집례자는 환자 오른쪽에, 가족은 발쪽에 자리 잡는다.) 임종식사 /집례자 기원 /맡은이 찬송 /다함께 386,401,481,483,493,549장 성경봉독 /집례자 말씀선포 /집례자 요14:1-6; 요14:27-28; 계1:1-7; 계7:9-17; 계22:5 신앙고백 /다함께 사도신경 찬송 /다함께 488,489장 기도(축도) /집례자 -임종기도문1(임종 전 기도), 임종기도문2(불신자의 임종을 위한 기도) 임종식(1) -임종 전 임종예식 예식선언 기원 /집례자 기도문 성시낭독 /집례자 시23편 찬송 /다같이 607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요14:1-6; 창49:29; 왕상2:1-4 설교 /목사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만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게 한다. •우리의 업적이 우리의 내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고, 길이요 진 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 사건으로 구원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게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처소가 있음을 강조하며 믿음으로 기대 하게 한다. •예수 안에서의 삶도 복되지만 예수 안에서의 죽음은 더 복되다는 말씀으로 일생의 삶을 위로한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 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 시더라”(계 14:13)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별세 전이라면 집례자를 따라 고백하게 할 수 있다.) 임종기도 /설교자 기도문 찬송 /다같이 479장 축도 /목사 *예배를 마친 후 성도의 죽음이 임박한 상황이라면 하고 싶은 말(유언)을 남 기게 하거나 찬송을 조용하게 계속 부르는 것이 좋다. (유족의 마음이 가라앉은 후 식의 시작을 알린다. 집례자는 시신의 머리쪽에, 유족은 발쪽에 자리 잡는다.) 임종식사 /집례자 기원 /맡은이 찬송 /다함께 386,401,481,483,493,549장 성경봉독 /집례자 요14:1-6; 요14:27-28; 계1:1-7; 계7:9-17; 계22:5 말씀선포 /집례자 신앙고백 /다함께 사도신경 찬송 /다함께 488,489장 기도(축도) /집례자 기도문 임종식(2) -임종 후 (입관 후 뚜껑을 열되, 쉽게 덮을 수 있도록 중앙에 둔다. 만약 뚜껑을 덮어 야 할 경우 결관까지 마친다. 예식은 입관한 곳에서 행하는데, 상황에 따라 빈소로 이동하여 교역자는 관 머리에, 유족은 관 아래, 조문객은 적당하게 자 입관식 입관예식 1부 입관 입관기도 /집례자 (염습이 끝나면 먼저 목사가 기도한다) 기도문 입관 /장의사 혹은 집례자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리잡은 후 행한다.) 입관식사 /집례자 조용한 기도 /다함께 고후 5:1-3, 기도문 찬송 /다함께 489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1(신자일 경우 추가 제공),2 성경봉독 /맡은이 요14:1-6 말씀선포 /집례자 찬송 /다함께 239,485장 축도 /집례자 (입관 후 관 뚜껑을 일부 열어두거나 상주의 결정에 따라 완전히 관을 결관 할 수 있다.) 결관 /장의사 (집례자는 결관 전에 직계 유족들에게 고인을 기억하는 인사를 차례로 말하 게 할 수 있다.) 2부 입관 예배 예식선언 /집례자 기원 /집례자 기도문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 찬송 /다같이 235,608,610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고후 5:1-5; 창50:22-26; 대하32:33; 요14:1-6; 11:25-26; 빌3:20-21 설교 /목사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의하면 육신의 죽음이 끝이 아니다. •성도의 죽음은 하늘의 영원한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다. •입관된 시신은 존재의 본질이 아니라, 비유컨대 이 땅에서 입고 살던 영혼 의 옷과 같다. •우리가 세상에서 탄식하는 인생이 된 것은 하늘의 집을 사모하기 때문이 다. •성령을 모신 우리에게 죽음은 천국에 들어가는 과정이다. 기도 /설교자 찬송 /다같이 606장 축도 /목사 집례: 교회담임자 (상주, 가족, 친척 그리고 조객들은 관을 향해 앉거나 서게 한 후, 집례자는 관 앞쪽 적당한 자리에서 집례한다. 교회 직분이 없는 고령자에게는 어른, 선 생님, 여사, 할아버지 할머니 등등 적절한 호칭을 사용한다. 장례식사 /집례자 조용한 기도 /다함께 고전 15:20-22 기도문 찬송 /다함께 606장 교독 /다함께 78번 송영 /다함께 3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1,2(불신자를 위한 기도),3(신자일 경우 추가내용 첨부) 성경봉독 /맡은이 요11:25-26; 고전15:42-44; 살전 4:13-18; 딤후 4:7-8; 벧전 1:24-25; 계 21:1-17;22:1-5; 시23:1-7;27:1;3-5,13-14; 90:1-6,12,16-17;121:1-8 조가 /맡은이 약력 소개 /맡은이 장례식 발인예식 예식선언 /집례자 1부 예식 기원 /집례자 기도문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 찬송 /다같이 492,483,491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계 7:13-17; 21:1-4; 14:13; 시116:15; 90:4-12 조가 /맡은이 (형편에 따라 시행할 수 있다.) 설교 /목사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산 성도들은 죽음 이후에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선다. •우리의 자격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인한 씻음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 게 하는 우리의 의가 된다. •천국은 우리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하는 처소이며 우리는 그곳에서 밤 낮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 •천국에는 굶주림, 목마름, 상함이 없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말씀선포 /집례자 기도 /집례자(또는 맡은이) 기도문(신자로서 모범이 되었을 경우 추가 내용 첨부) 인사와 알리는 말씀 /호상(또는 장례위원장) 찬송 /다함께 493장 주님께 맡김(위탁) /집례자 기도문 축도 /집례자 헌화와 출관 /다함께(정한 순서대로 헌화한 후, 관을 운구하여 장지로 출발) *사고로 죽은 이의 장례 기도문 제공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산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물을 씻어 주신다. 고인 약력 소개 /맡은이 조사 /맡은이 (개인적인 덕을 언급할 수 있으나 감상적인 과장은 삼간다.) 인사 /유족대표 광고 /집례자 찬송 /다같이 493장 축도 /목사 2부 발인 발인기도 /집례자 기도문 (운구 행렬은 집례자, 사진, 영구, 상제, 친족, 조문객 순으로 한다. 운구하는 동안 유족들은 인위적으로 울거나 억지로 곡하지 말 것이며, 노제 등의 이교 적 행위는 엄격히 금한다.) 집례: 교회담임자 (관을 사용하는 경우 먼저 하관하고, 셋째 횡대를 열어놓은 채 하관식을 행한 다. 석관을 사용할 경우에는 첫 번째 황석을 열어 놓는다. 하관식사 /집례자 조용한 기도 /다함께 살전4:16-17 기도문 찬송 /다함께 479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1,2(신자일 경우 추가내용 첨부) 성경봉독 /맡은이 고전15:51-58 선고 /집례자 (황대를 덮으면 집례자가 흙을 한 줌 쥐어 관에 뿌리며 다음 과 같이 말한다.) 선고문 기도 /집례자 기도문 찬송 /다같이 239,235장(찬송하는 동안에 상주, 유족, 조문객 순서대로 흙 을 뿌린다. 꽃이 준비되었으면 조문객들은 꽃을 뿌린다. 흙 또는 꽃을 뿌리는 순서는 축도 후에 할 수도 있다.) 축도 /집례자 하관식 하관예식 예식선언 /집례자 기원 /집례자 기도문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 찬송 /다같이 494,486,489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고전15:42-44; 요11:25-26; 살전4:13-18;딤후 4:7-8 설교 /목사 •하관은 장례 예법을 따라 시신을 담은 관을 땅에 묻는 일이지만, 고인의 영혼은 이미 천국에 계신다. •오늘 우리는 죽은 시신을 땅에 묻지만,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우리는 변 화된 고인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오늘은 죽은 육신을 슬픔으로 묻지만, 언젠가 부활한 영광의 몸으로 기쁨 가운데 만나게 될 것이다. 찬송 /다같이 480장 축도 /목사 매장사 /집례자 낭독문 취토 /집례자,유족,조문객 기도 /집례자 기도문 시신 기증 예식 예식선언 /집례자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 찬송 /다같이 488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롬5:17-18 설교 /목사 •예수님의 죽음으로 많은 사람이 의와 구원과 생명에 이른 것 같이 한 사람 의 시신 기증으로 많은 사람이 살아날 것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죽으면서까지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길로 받아들여야 한다. 시신기증 /유족대표 (기증서 낭독) 찬송 /다같이 480장 축도 /목사 집례: 교회담임자 (예식을 행할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면 관을 화구에 넣기 전에 그곳에서 예식 을 행한다. 마땅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면 관이 들어 있는 차량의 문을 연 상태로 예식을 행할 수 있다. 화장 예배는 많은 사람들과 시끄러운 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화장 행렬들을 감안하여 가급적 간결하게 거행해야 한다.) 화장식사 /집례자 조용한 기도 /다함께 눅1:78-79; 계1:17-18 기도문 찬송 /489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1,2,3 성경봉독 /맡은이 약4:13-17; 요5:24-25; 고전15:51-58 말씀선포 /집례자 기도(축도) /집례자 기도문 화장식 화장예식 예식선언 /집례자 기원 /집례자 찬송 /다같이 494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고전15:50-58 설교 /목사 •매장 후 자연분해 되든지 불로 인해 인위적으로 분해되든지 혈과 육은 하 나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예수 재림의 마지막 나팔에 부패한 육신의 모든 물질도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될 것이다.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 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 소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 기 때문이다. 찬송 /다같이 338장 축도 /목사 (유골함이 나오면 상주가 받쳐 들고 장의차에 안치한다.) (집례자는 유골함 안치 차량이 출발하기 직전 차량 앞에서 다음과 같이 기도 할 수 있다.) 기도문 집례: 교회담임자 (화장할 유골을 보관할 처소에 가면 적당한 자리에 고인의 사진을 모시고 예 식을 행한다.) 납골식사 /맡은이 조용한 기도 /다함께 계20:11-15 기도문 찬송 /다함께 485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맡은이 고전15:42-44 말씀선포 /맡은이 기도(축도) /집례자 기도문 납골식 납골·유골안치 예식 *유골 안치를 먼저 하고 예배를 드리거나, 안치할 곳을 준비한 후 예배 중 안치 기도 순서 후 유족 대표가 안치할 수 있다. 예식선언 /집례자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 찬송 /다같이 494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고전15:42-44 설교 /목사 •고인의 시신은 이제 한 줌의 재가 되었지만 그 영혼은 이미 천국에 있다. •오늘 우리는 골분을 이곳에 안치하지만,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우리는 변화된 몸으로 고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재가 된 육신에 대한 슬픔보다 부활의 소망으로 천국에서 만날 고인, 변화 된 몸으로 부활할 예수 재림의 때를 기다리자.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안치기도 /설교자 찬송 /다같이 488장 축도 /목사 집례: 교회담임자 장례식사 /집례자 조용한 기도 /다함께 마18:3-4 찬송 /다함께 314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1,2 성경봉독 /맡은이 욥1:2-22; 시103:15-18 말씀선포 /집례자 찬송 /다함께 480장 축도 /집례자 기도문 출관 /장지로 어린이장례식 자연장·수목장 예식 예식선언 /집례자 성시낭독 /집례자 시23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 찬송 /다같이 606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고전15:42-44 설교 /목사 •고인의 시신은 이제 한 줌의 재가 되었지만 그 영혼은 이미 천국에 있다. •오늘 우리는 골분을 이곳에 안치하지만,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우리는 변화된 몸으로 고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재가 된 육신에 대한 슬픔보다 부활의 소망으로 천국에서 만날 고인, 변화 된 몸으로 부활할 예수 재림의 때를 기다리자. 찬송 /다같이 246장 축도 /목사 취토 /집례자,유족 (집례자가 먼저 취토한 후 유족들이 차례로 취토한다. 이때 장례찬양대가 찬 송하면 좋다.) 집례: 교회담임자 찬송 /다함께 569장 기도 /맡은이 성경봉독 /맡은이 계22:1-5; 마18:35; 시23:1-5 선고 /집례자 (흙을 한 줌 쥐어 관에 뿌리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선고문 축도 /집례자 어린이하관식 집례: 교회담임자 (장지에서 돌아와 예배드릴 장소를 정리하고, 고인의 사진을 상 위에 놓고, 유족과 교인들은 그 앞에 둘러앉고 인도자는 상 옆에 앉거나 선다.) 식사 /집례자 조용한 기도 /다함께 시103:15-18 찬송 /다함께 240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맡은이 살전5:1-11; 계21:1-8 말씀선포 /집례자 찬송 /다함께 242장 축도 /집례자 집에 돌아와 드리는 예배 장례 후 위로 예식 예식선언 /집례자 기원 /집례자 찬송 /다같이 240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창50:14-21 설교 /목사 •예법에 따라 고인을 장사지냈다고 하여 장례를 마친 것이 아니다. •신앙의 사람들에게는 장례의 마무리 과정이 더 있다. •그것은 남은 유족들끼리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유족들이 더 우애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고인의 마지막 소원이고 유지 일 것이다. •잘못한 것에 용서를 구하고, 맺힌 것을 풀며, 서로를 위로하고,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가족의 관계가 사랑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찬송 /다같이 608장 축도 /목사 권면과 위로의 나눔 /다같이 인도: 맡은이 (첫 성묘는 일반적으로 장사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을 택하나, 주일을 피해 유 족이 모이기에 편한 날을 택한다. 묘소에 도착하면 먼저 준비한 꽃바구니나 첫 성묘 이장예식 예식선언 /집례자 1부 예식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꽃다발을 적당한 자리에 놓고, 조용히 기도한다. 묘소 앞에 모여서 예배하되, 교역자 또는 가족 가운데 어른이 인도한다.) 시작하는 말 /인도자 조용한 기도 /다함께 기도문 찬송 /다함께 491장 또는 고인이 즐겨 부르던 찬송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맡은이 시121:1-8; 고후5:1-5 신앙고백 /다함께 사도신경 찬송 /다함께 380장 주님의 기도 /다함께 예배 후에 ⑴묘소 주위를 돌아보고 정리한다. ⑵묘소의 성분 상태와 비석을 포함한 석물의 위치와 크기 모양 등에 대하여 의논한다. ⑶준비해 온 음식이 있으면 함께 나눈다. 찬송 /다같이 488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창47:29-31 설교 /목사 찬송 /242장 축도 /목사 2부 이장 이장기도 /집례자 기도문 (사진이 있으면 상 위에 놓고 촛불이나 꽃으로 장식한다. 가족과 교우들은 그 앞에 둘러앉고, 인도자는 상 옆에 앉거나 선다. 직분이 없는 고령자에게는 어 른, 선생님, 할아버지, 할머니 등 적절한 호칭을 사용한다. 첫 추모예배는 담 임교역자가 예배를 이끌도록 한다.) 시작하는 말 /인도자 조용한 기도 /다함께 요14:1-6 찬송가 /다함께 491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1(교인인 경우 추가내용 첨부),2(신자로서 본이 되었을 경우 추가내용 첨부) 성경봉독 /맡은이 잠3:1-10; 시90:1-6; 고전15:20-22,42-44; 눅16:19- 31;23:39-43; 계21:1-8) 약력 소개 /맡은이(세상을 떠난 분의 약력, 행적, 유훈, 성품 그리고 그에 대 한 인상 깊었던 일들을 가족이나 친지 가운데서 말한다.) 말씀선포 /인도자 찬송 /다함께 489장 기도(축도) /인도자 기도문 (예배 후 인사와 친교 그리고 덕담시간을 갖는다. 축도 /집례자 추모식 추모예식 추모식 -기본적으로 고인을 그리며 생각하는 뜻을 의례의 방식으로 행하는 실천 -추도(몹시 슬퍼한다)식이 아닌 추모식으로 지칭하는 것이 바람직 -추모 예식을 우상숭배로 거부하는 이들이 있다 -유족들이 고인의 신앙과 덕을 추모하며 함께 모여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의 례로 진행할 수 있다. 첫 성묘 -장례 후 사흘째 되는 날 제사를 지내고 묘소에 가는 것 -유교 의식이므로 따를 필요가 없다. -적절한 날에 가서 유족들이 묘소가 약속대로 이행도었는지 확인한 후 유족 중 직분자가 찬송과 추모기도 등 간간한 예식을 갖는 것은 무방 -탈상(49제)은 슬픔의 옷을 벗어버린다는 뜻이 있으므로 별도의 기독교적 예 식은 없다. 본질적으로 슬픔의 옷을 벗었기 때문. -명절차례(설날 또는 추석)는 고인의 대한 추모 예식 대신 온 가족이 가정에 서 예배 드리는 것이 적절하다. 기원 /집례자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 찬송 /다같이 491장 기도 /맡은이 기도문 성경봉독 /집례자 계21:5-8 설교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으로 기록을 명령하실 만큼 만물을 새롭게 하시려는 작정이 강하시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수 샘물을 마시고자 하는 자에게 값없이 먹이시는 것이 다. •예수 이름 안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기는 자들)은 이 은혜를 누린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기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가시기를 원하신다. •믿음과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삶의 양식을 따르는 자들은 둘째 사망에 이 르게 된다. •둘째 사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성도 들이 되어야 한다. 기도 /맡은이 찬송 /다같이 492장 축도 /목사 고인에 대한 추억 나눔 /유족 정리 <두 교단의 장례 의례에서 발견되는 특징과 의견> 장례의례에 대한 기본설명을 보면 감리교에서는 일반적인 장례에 대한 정보들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상복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데 상장의 규격까지 그림과 함께 안내해준다.(합동은 없음) 이 외에도 시신의 처리, 시신씻기기, 수의입히기 등에 대하여서도 상세히 안내하는데 이는 합동측에서도 언급되고 있으나 합동측은 다소 굵직하게 제시되는 느낌이 들고 감리교는 세세히 안 내하는 느낌이 든다. 한편으론 위에 언급된 개념들은 현대 장례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 부분인 만큼, 현실화하여 합동측 정도로 안내해도 될 것 같다. 한편 일반적인 장례에 대한 서술에서도 느껴지지만 감리교는 일반(전통)적인 장례 방식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와 향을 피우는 것이 그 예이다. 이런 상황들은 어디까지가 기독교적인 부분인 것인지 이해하고 분별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예식서를 살펴보면, 두 교단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항목으로는 임종예식, 입관예식, 발인예식, 하관예식, 화장예식, 납골식, 위로예식, 추모예식이 있었다. 감리교에서만 안내되는 항목으로는 어린이장례식, 어린이하관식, 첫 성묘가 있었고 특별히 임종식의 경우 임종 전과 후로 나뉘어 있다. 또한 장례식(발인예식) 부분에는 사고로 죽은 이의 장례 기도문이 제공되고 있었다. 다소 난감한 예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합동측에서만 안내되는 항목으로는 시신 기증 예식, 자연장·수목장 예식, 이장예식이 있었다. 특별히 추모식에 있어 추도의 개념을 주의하고 바람직한 추모 의례를 가질 것을 권면한다. 여기에 는 첫 성묘, 탈상(49제), 명절차례도 함께 언급되며 적절한 방향을 제시한다. 전체적 순서의 밸런스를 맞추고, 현대화 하는데 신경 쓴 느낌이며 신앙의 기준을 놓치지 않고자 한 것 같다. 두 교단 다 기도문이 제공되고 있었고 감리교의 기도문은 1,2,3번까지 제시될 정도로 세분화시켰고 그 내용도 길어 합동측의 명료한 예시 기도문과 느낌이 달랐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부분이 세세하게 다뤄질 경우 세심하게 준비된 느낌은 전달되겠으나 집례자가 제공된 것만을 따를 때 수동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합동측의 경우 (한 본문에 대한)설교 요점까지도 정리해주었다. 각 상황(단계)마다 성경본문도 다양하게 안내되고 있는데 감리교의 경우 각 예식마다 겹치는 경우들이 많아 혼란스러워보였고, 합동측의 경우 성경본문과 찬송까지 중복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감리교에서는 첫 성묘 등의 예식은 목사가 아닌 경우도 진행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합동측은 목사의 집례를 전제로 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합동측에서는 화장예식에 대해 짧은 시간 간결하게 진행할 것을 권하며 예식 순서만 안내되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구가 화구에 들어가는 순간은 입관, 하관과 더불어 유가족 들의 감정이 가장 격해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화장장에서는 화구에 들어가기 직전 또는 직후에 간단히 기도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제공되고 있다. 이 순간에 대한 서술과 기도문 이 이 두 교단 예식서에서는 언급되지 않고 있는데, 장례의 감정적 흐름에 맞춘 고민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질문 1. 감리교의 예식 기도문에는 불신자를 위한 기도가 발견된다. 과연 불신자를 위한 장례예식의 진행이 가능한가? 그리고 그것은 가한가? 2. 고인의 신앙고백(혹은 구원) 여부를 유가족의 느낌(빈약한 증거)으로 판단하여 장례를 진행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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