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다음세대의 위기가 있다면, 그 중에 언제나 두 가지 문제는 항상 있지 않았을까 싶다. 첫째는, 다른 세대가 되지 않기 위한 신앙 교육의 문제이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 르칠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성세대의 좋은 신앙의 모습을 물려받으면서도, 한편으로 기성세대의 모습을 반면교사 삼아 실족하지 않으며, 오늘날 다음세대에 도전하는 현대문화 를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하고 변혁하며 나아갈 것인지 고민이 많다. 둘째는, 다음세대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신앙인구절벽의 문제, 소멸세대의 문제이다. 어느 교회든 다음세대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좋습니다’ 라고 말할 교회는 하나도 없을 것 이다. 모든 교회는 영적 인구가 어떻게 하면 증가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각 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마주하고 있는 다음세대 수의 위기는 가볍게 웃음 짓 고 넘길만한 수준의 사안이 아닐 정도가 되었다. 필자가 속한 대구노회에는 2024년 기준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70%이상이다. 교회 안에 주일학교가 없는 다양한 이유들을 제쳐 두고서라도, 다음세대 인구 자체가 별로 없어 주일학교 운영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항상 뒤따라오는 다음세대의 위기 앞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사역을 시작하면서부터, 끝없는 고민 속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일학교와 관련된 여러 도 서들을 탐독하며, 다른 여러 교회들을 탐방하며 좋은 점을 듣고 배우려고 노력했다. 감사하 게도 앞서서 고민해주시고 노력해주신 흔적들 덕분에 배운 것도 많았지만, 지역사회와 교 회의 토양이 달라 안타깝게도 이해를 달리할 부분도 있었고, 적용할 수 없는 것도 많았다. 그렇기에 다른 교회의 사례들을 쉽게 진단하고 평가하기가 어려운 것은, 예컨대 신학적 문 제가 아니라고 한다면 목회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과 이유들이 있다고 여겨진다. 그래서 마냥 어느 교회 것이 좋다고만 찬양하기도 어렵고, 나쁘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부분 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현재 필자가 담당하고 있는 교회의 다음세대를 소개하며, 분석하고, 비판하고자 한다. - 2 - 2. 내일교회와 다음세대 1) 다음세대 철학 내일교회는 대구 달서구 성서공업단지 내에 있는 교회(담임: 이관형 목사)이다. 다음세대의 목회철학은 특별하게 내세우는 슬로건은 없다. 딱히 슬로건이 없는 이유는 교회가 기본을 지킬 때 은혜 주시는 가운데 성장할 수 있다는 이해가 기저에 깔려있으며, ‘정도’가 철학이라면 철학일 것이다. 그래서 특별하게 내일교회 다음세대만의 차별점은 따 로 없지만, 대부분의 교회와 같이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하며, 주어진 상황의 문제 매듭을 풀어가며, 하려고 하는 것들은 해나가고, 성경적인 다음세대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2) 다음세대 인원 및 구성 2024.05.12.기준 장년 출석은 2487명이다.(청년 271명 포함) 다음세대 출석은 804명이다. 다음세대 부서별 구성인원은 영아부 137명(부모포함), 유치부(5-7세) 86명, 유년부(초 1-3학년) 131명, 초등부(초4-6학년) 148명, 중등부 138명, 고등부 133명, 사랑부 31명이 다. 다음세대 평균출석은 800~850명이며, 장년 대비 3대 1 비율로, 전체 성도 중 1/4가 다음세대가 출석하고 있다. 작년 다음세대 신규인원(정착 기준)은 80명이며, 수평이동은 그 중에 6~70%가 된다. 수평이동의 이유로는 다니던 교회의 문제, 그리고 자녀들의 신앙교육 을 위한 주일학교 선택이 주를 이룬다. 3) 다음세대와 교회 접근성 교회가 공단 안에 있기 때문에, 인근에 공장들과 야산, 도로가 전부이며, 그나마 역까지 는 걸어서 15분정도에 위치해있고, 20~30분마다 1대의 시내버스가 운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차량을 이용하지 않으면 교회에 오기가 쉽지 않다. 어린이들은 대부분이 부모님 차량을 통해 오고 있다. 중‧고등학생 정도 되야 스스로 교회에 올 수 있 다. 이런 상황에서도 다음세대가 성장하는 이유는 교회의 건강성과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교회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 환경의 이점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거기에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의 관심과 부모들의 관심이 더해진 까닭이 성장의 동력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판 단된다. - 3 - 3. 다음세대 교육 ∎정규교육과정 1) 주일공과 교육 5년 전 교회는 주일공과교육에 대한 진통을 겪고 있었다. 각 사 역자마다 선호하는 교재와 공과를 활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 은 흐름과 일관성있는 교육을 받지 못하고 해당 교역자의 선호도 와 철학에 따라 교육받는 내용이 뒤죽박죽 엉켜있었다. 그러다 교 역자는 항상 때가 되면 바뀌었고, 아이들은 남겨지게 되었다. 이에 대한 문제로 공과 커리큘럼을 일관성 있게 맞추는 시도가 필요했 다. 이로 인해 사역자들과 공감을 이루며 논의하였고, 적절한 공과 를 계속 찾고 있었다. 공과를 자체 개발하기는 어려웠던 것은 자체 공과교제를 개발한적 있는 수영로교회를 탐방하며 3.3.3.의 이야기를 듣고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3억, 3명의 전 임, 3년이라는 시간이 있어야 공과교재를 만들 수 있는 최소의 단위라는 것이다. 그러다, 감사하게도 4년 전부터 총회공과인 하나바이블이 새롭게 탄생하여, 유년부부터 고등부까지 12년(6년x2회)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 제자훈련 세상에서는 매일 이것저것 교육하고 있지만, 말씀교육은 주일날 예배드리는 것만으로 전부가 될 수 없기에, 다음세대(유치부~고등부)는 매주 토요일 또는 주일에 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자훈련은 교역자는 필수로 한 코스를 담당하 며, 코스 구성은 교역자 자율로 선택하여 진행한 다. 제자훈련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반을 여러 개 나누어 선생님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 4 - 3) 성경학교 및 수련회 어느 교회나 마찬가지겠지만, 성경학교와 수련회는 다음세대 사역의 꽃이다. 모든 부서 재정의 1/2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4) 비전트립 어린이부서는 매년 1회 국내 선교지 탐방을 중심으로 비전트립을 실시하고 있다. 중등부 는 해외비전트립, 고등부는 해외단기선교를 연1회 진행한다. 다채로운 신앙세계의 경험을 통해 다음세대가 받는 유익이 크다. ∎비정규교육과정 1) 내일플러스 (7~13세) 내일플러스는 주일 재능수업 프로그램이다. 성도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통기타, 키즈 스피치, 키즈 쿠킹, 창의미 술, 동요교실, 어린이 발레, 유소년 체육, 탁구, 리틀야구, 엘로드 워십 등 강좌가 학기 중 진행된다. 생업이 바쁜 부모님들은 주중에 시간을 내어 예친모임 (=목장모임,다락방 등)을 가질 수 없어, 주일 예배 후에 예친 모임을 갖는다. 그리고 교회는 주일 오후에 기타 다양한 사역들이 진행된다. 그때 남겨진 아이들은 알아서 교회에 있기란 무리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더욱 흥미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 고안한 프로그램이 내일플러 스이다. 토요일과 주중에도 내일플러스를 고민했지만 현실적으로 전략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되어 시행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서 목회‧전도적인 측면과 지역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교회 는 당진동일교회이다. 방과 후 활동으로 예수촌 지역아동센터와 VCA비전스쿨을 운영하며, 타도시에 비해 학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당진시의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인정받아 많은 초등학생들이 등록하며 전도되고 있다. 2) 어와나 (7~19세) 어와나는 주일오후프로그램으로, 성경말씀암송과 게임을 통해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어린 이 선교모임이다. 성도들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약 100명 정도의 아이들이 참여 하고 있다. 특이점이 있다면 어와나를 주일학교 메인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고, 보조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3) 수요말씀교실 (5~13세) 다음세대 어린이를 위한 수요예배이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장년 중심의 말씀을 듣 - 5 - 는 것이 쉽지 않아, 어린이 수요예배가 생겼다. 가스펠 프로젝 트의 커리큘럼으로 총 4년 과정의 신구약을 이해하며, 학기 중 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코로나 이후 수요예배에 다 음세대 학부모인 젊은 연령층 인원이 늘지 않아 임시 중단된 상태다. ∎내일교육개발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을 고민하며 실험하고 도전하고 있다. 1) 내일교사교육 연말이 되면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옵소서’ 기도한다. 다음세대를 섬길 교사는 항상 부족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숫자가 채워진다고 해서 문제가 끝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을 섬기는 교사의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사를 입문하는 최소 조건으로 장년교육개발과정 중 201 반 이상(10주 과정의 기독교 기본 이해 및 실천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그리고 교사를 시 작하는 분들을 위한 교사베이직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내일교사클래스는 기존의 교사대학이 세미나를 듣는 일회성적인 성격이 강했다. 이런 교 사대학은 교사들에게 찰나의 인사이트를 불어넣어줄 수는 있어도, 중심 마인드를 심는데 있어서는 항상 한계를 느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여력이 된다면 다음세대를 섬기기 위한 관심있는 다양한 주제와 함께 독서를 하며 소모임을 갖고 싶었다. 사역자들과 함께 뜻을 모았으나, 모두 다른 바쁜 사역들로 인해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안 적으로는 교사대학을 학기제로 운영하는 교회들도 있지만, 실제 운영하기는 그 형편이 여 간 녹록치 않다. 2) 가정예배 주일에 교회에서만이 아닌,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꿈 꾸는 성도들이 있었다. 이에,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교육받고 있 는 커리큘럼 진도에 맞추어 가정예배 Form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한 가정에 한해 매주 Form을 전달하며 현재 60여가정이 실천하고 있다. 다른 대안) 한 말씀을 이루는 교회들 가정예배를 실시간 까닭 중 하나는, 부모와 자녀가 받은 말씀이 다르기 보다는 주신 말 씀을 서로 교통하며 나누고 열매 맺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다. 우리 교회는 교회 특성상 가정예배만 진행할 수 있었으나, 범어교회의 경우는 금요기도회를 하나바이블 공과 를 활용하여 말씀을 증거하며, 전 세대를 말씀으로 아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과천약 수교회는 자신들의 커리큘럼을 만들어 교구와 다음세대를 전부 아우르는 교육철학으로 쉐 마학당을 실시하고 있었다. - 6 - 3) 기독학부모교실 기독학부모교실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 런칭한 8주 프로그램이다. 기독학부모의 정체성에서부터 자녀이해, 성품 및 학업은사 이해 등 기독학부모로서 가져야 할 근본 인식 및 실천의 변화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자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없는 역량의 한계로 다음세대 교역자들이 해당기 관에서 교육이수를 하고나서, 학부모님들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7기 진행) 4) 비전도서관 주일에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신앙도서를 중점으로 어린이도서를 비롯해 일반도서 잡지, 중고등 필독도서등 1만 5천권가량의 도서를 비치해두고 있다. 매주 5~6권의 신앙신간도서 와 정기적으로 어린이도서를 구입하고 있으며,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온돌바닥 공간과 열람실이 개방되어 있다. 5) 부모양육세미나 부모가 바르게 서야 자녀들을 바르게 키울 수 있다. 교구와 협력하며, 부모들을 위한 필 요한 세미나들을 때에 따라 맞추어 열고 있다. 6) 패밀리 캠프 보통의 아버지들은 자녀와 애착형성이 부족하다. 관계형성 증진을 위해 패밀리 캠프를 실시하려고 하고 있다. 4. 다음세대 심방 및 전도 1) 다음세대 심방 (일반 심방&전도)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는 연령대의 한계도 있고, 파트교역 자의 시간상의 한계로 부모님과 주로 전화심방을 하며 필요 에 따라 부모대면심방을 하기도 한다. 초등부~고등부는 전임교역자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 전체를 돌아보는 심방은, 학교 앞 방문심방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함께 따라 나온 친구들을 관계전도하고 있다. 아이들을 만날 땐 그냥 만날 수도 있지만 이벤트성을 가미한 심방기획을 가지고서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여 만날 수 있도록 심방한다. 또한 학교 앞 심방을 하는 이유는, 예전처럼 학교 안으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게 되었기 때 문이다. 외부인 출입에 대한 문제로 미션스쿨 외에는 학교 내부로 들어가기가 어려워졌으 - 7 - 며,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좋아지지 않았다는 것을 학교현장에 가면 피부로 경험 하게 될 때도 있다. 그렇기에 학교 앞 뿐만 아니라, 편의점, 까페 등을 활용하여 심방 및 전도를 하기도 한다. 심방 후에는 교구와 함께 한 가정을 돌보기 위해 온라인교적시스템에 심방기록을 메모하며, 가족 전체 구성에 대한 심방이 교적에 정리되어있다. 2) 위기 심방 어느 아이들이든 위기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에 내적문제와 외적문제로 위기가 발생하는데, 위기가 포착된 학생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심방한다. 위기를 포착하는 경우는 교역자가 직접 관찰하거나 대화할 때, 부모님의 상담, 교사선생님 의 보고, 또래 친구들의 보고 등으로 해당 학생의 위기를 알게 된다. 그리고나서 절차는 따로 없으나 어떤 문제인지에 따라 교역자들과 내용을 공유하며 지혜를 구하기도 하고, 부 장님 또는 선생님과 협의하여 함께 문제를 해결할 때도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주일예배 시 간을 활용하여 ‘특강’을 시간을 가짐으로 위기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와 해결방안을 전하기 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위기를 방관하지 않으려고 하는 자세이다. 3) 교사 심방 다음세대를 섬기기 위해 지대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교사들이다. 교사 또한 성도이며 심 방의 대상일 수 있지만 보통 부서내 교사인원은 평균 30~40명이다. 학생 심방도 다 돌아 보기 쉽지 않기 때문에 교사 심방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일대일 심방은 상대적으로 어 렵다. 보통은 미리 계획을 세워 그룹을 묶어 심방한다. 가령 학년별 또는 사역별로 묶어 심방하며, 이때 교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사역협력적 필요를 요구하거나 애로사항 을 듣기도 한다. 5. 다음세대 교역자 지원과 사역을 위한 회의들 1) 다음세대 교역자 발전을 위한 비용 지원 다음세대 교역자의 성장은 다음세대와 직접 연결되어있다.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은 자녀 들이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것처럼, 신앙교육을 위해 좋은 교역자를 만나는 것이 부모들의 바램이기도 하다. 그러나 처음부터 완성된 다음세대 교역자는 없다. 차츰 발전을 해나가면서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내일교회는 다음세대 교역자의 성장을 위해, 교육위원회 안에 4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 교육&세미나 비용(교통 비, 식비 등 포함)이 지원되지만, 다만 대부분의 다음세대 교육이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 어 있어 사용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교회탐방을 위한 200만원 예산이 책정되어있다. 매년 1회 이상 다음세대를 고민하 며 배울 수 있는 공동체를 찾아 탐방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사역은 혼자 이룰 수 있는 것 이기 보다 유기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사역이다 보니, 다음세대 교역자간 팀웍 향상을 위해 - 8 - 예산을 함께 지원한다. 2) 다음세대 교역자 회의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회의하며, 다음세대를 섬기기 위한 나눔, 전략, 토론, 조율, 위로의 시간이 있다. 1년간의 다음세대 전체 계획 속에서, 각 부서 사역이 진행되며 부서 사역은 자율성을 보장하되, 부서 간에 호흡을 맞추며 나아가고 있다. 모든 사역은 디렉터에게 보고하며, 교역자 회의에 안건을 상정하여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3) 교육위원회 회의 부서에서 사역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교역자 회의를 통해 안건이 일으켜지지 만, 실제 사역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부서 내에 조율이 마친 뒤 매달 1주차에 교육위원회 (총 22명으로 구성. 교역자 7명, 위원장 장로 1명, 부장 장로 1명, 부장 집사 1명, 총무 집사 1명, 부장 집사 11명) 에 보고 후 당회 승인 하에 사역이 진행된다. 모든 사역은 예산과 연결되어 있기에, 교육위원회에서는 사역의 적합성과 예산운용이 적합한지 승인하고, 당회의 허락 후 사역이 진행된다. 그렇기에 모든 사역은 최소 1~2달 전에는 계획이 수립되어있어야 하며, 사역이 이루어 지는데는 적어도 1달의 시간이 걸린다. 다만, 때때로 어떤 사역들은 기동성을 필요로 하는 사역들이 존재하기에, 비상시에는 디렉터와 교육위원회 임원의 승인 후 바로 진행하는 사 역들도 있다. 이런 절차가 까다롭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사역이 누군가에 의해 조급 하거나 독단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며, 재정은 투명하고, 사역이 한마음 한뜻 가운데 일으켜 지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 된다. 토의 질문) 1. 다음세대 사역자가 성장하기 위해, 그리고 교회에서 오랫동안 다음세대의 사역할 수 있 으려면 교회와 노회, 총회가 해야 될 노력은 무엇인가? 2. 다음세대를 섬기기 위한 더욱 좋은 회의 문화가 있다면 어떤 모델이 있을까?
'특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Growing Young 그로잉영 (2) | 2024.05.27 |
---|---|
그로잉영 Growing Young 요약 (1) | 2024.05.27 |
[특강] 마인드업 상담 미니스트리 (1) | 2024.05.20 |
[특강] 청년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 | 서평 (1) | 2024.05.20 |
[요약] 청년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 You lost me (0) | 202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