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66권 창고

[설교] 시편 95편

yt1981 2023. 6. 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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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님을 신뢰해 온대로 더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고통스럽기 때문에 주님만 보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 안에서 강한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내게 족함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할 수 없기에 주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6-7)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굽혀’, 그리고 ‘무릎을 꿇자’,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경의를 표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되시기에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돌보십니다. 친히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되시고 우리는 양이기에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바로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는다면’, 입니다. 다윗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잠시도 지체하지 말고 바로 당장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것을 말씀합니다. 중요한 것은 나중이 아니라 ‘바로 오늘’ 입니다. 말씀을 들었기에 지금 당장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열심’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전심’입니다. ‘열심’이 외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면, ‘전심’은 내적이고, 하나님 중심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언약으로 우리에게 신실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여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불러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게 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자기 사랑을 뛰어넘는 주님의 자녀들로 살아갈 때,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시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은혜의 하나님,
우리들을 불러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우리의 구원의 반석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 고된 노동으로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친히 구원하시고 반석이 되셨습니다. 당신은 삶에서 반석되신 하나님을 언제 경험했습니까?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후 광야에서 많은 기적들을 체험했습니다. 당신이 고백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3. 이스라엘 백성들은 므리바와 맛사에서 마음을 완악하게 함으로 하나님을 불신했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봤을 때 회개할 부분은 무엇이 있습니까?
4. 다윗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며 오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것을 권면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자기 사랑을 뛰어넘는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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