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대낮같이 밝아진 이후에는 상향등의 역할을 하던 율법은 소용도 없고 우리를 불편하게 하지도 못합니다. 예수님이 비교할 수 없이 더 좋은 빛을 비춰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유대인들은 옛 언약인 율법의 굴레에 매여 더 좋은 예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도 자신을 얽어매는 육신의 법을 넘어 더 좋은, 아니 궁극적인 좋음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히브리서 기자는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사실입니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아론으로부터 시작해서 기원 70년에 성전이 파괴될 때까지 83명의 대제사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반 ..